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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동아일보배 경마대회 – 여왕마 ‘실버울프’ 2018년에도 무적행진은 계속된다

    입력 : 2018.02.09 17:07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 3승마, 현존하는 국내 최강 암말로 평가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 리턴 매치 외 암말 신·구 강자 총 출전

[경마문화신문] 심호근 기자 = 제22회 동아일보배(국산 4세 이상 1800m, 암) 경마대회는 서울 암말 강자 9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2018년 서울 암말 판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대회로 의미가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2회 동아일보배 경마대회의 관전포인트는 2017년 최우수 암말로 선정된 ‘실버울프’(6세, 암, 호주, 윤우환 마주, 송문길 조교사)가 2018년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와 이외 5세 이하의 경주마는 2018년 퀸즈투어 시리즈에서의 활약이 가능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대회로 의미가 있다.

-전성기를 맞이한 ‘실버울프’의 적수는 없다
2017년 ‘실버울프’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바 있다. ‘실버울프’는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에서 3승을 기록했다. 시리즈 3개 대회를 퍼펙트로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은 것. 국내에서 시리즈 퍼펙트 우승은 4번째로 의미가 크다.
제22회 동아일보배 경마대회에 나설 ‘실버울프’는 우승 유력마로 꼽힌다. 퀸즈투어 시리즈는 서울과 부경을 대표할 5세 이하의 암말이 출전의 기회를 갖는다. ‘실버울프’로선 이미 서울은 물론이고, 부경과의 암말 경쟁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능력을 입증한바 있다. 단 유일한 변수는 부담중량이다. ‘실버울프’는 제22회 동아일보배 경마대회에서 58kg을 짊어지고 출전한다.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이다. ‘실버울프’로선 경주 여건상 부담중량이 유일한 변수로 꼽히고 있지만 능력에선 최소 두 수 이상 앞서 있는 만큼 큰 부담 없이 우승에 무혈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여왕마 ‘오케이연답’ 설욕전의 무대?
‘실버울프’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는 ‘오케이연답’, ‘마이티젬’, ‘빛의정상’이다. 이중 주목할 경주마는 ‘오케이연답’(4세, 암, 미국, 오종택 마주, 우창구 조교사)이다. ‘오케이연답’은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 3차 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다. 당시 우승마가 ‘실버울프’였다는 점에서 준우승의 성적은 검증된 능력으로 꼽힌다. ‘오케이연답’은 4세마다. 제22회 동아일보배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경주마 중 가장 어리다. 성장세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성적 이상의 평가가 가능하다. 스피드가 좋고 뒷심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실버울프’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로 손색없다.
‘마이티젬’(6세, 암, 미국, 조병태 마주, 서홍수 조교사)과 ‘빛의정상’(7세, 암, 미국, 이일구 마주, 서인석 조교사)은 관록으로 맞선다. ‘마이티젬’은 2017년 경상남도지사배 경마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당시 늦은 추입력을 발휘했고, 걸음이 우수해 아쉬움이 컸다.
‘빛의정상’은 7세마다. 이미 경주마로선 전성기가 지난 시점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경주 내용은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좋다. ‘빛의정상’은 선행, 선입, 추입이 모두 가능하고,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능력 기복이 없다. 소위 상황에 맞는 작전 구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는 셈이다. ‘빛의정상’은 12월 24일 경주에서 선행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전개상 전천후의 작전 구사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선행 전개를 펼칠시 능력 발휘가 유리해 초반에 승부수를 띠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미 여왕마로서 모든 것을 이룬 ‘실버울프’와 2018년의 퀸즈투어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있는 5세 이하의 경주마, 관록으로 맞설 경주마간 대결에서 과연 누가 서울 최강 암말의 타이틀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7 동아일보배 경마대회 우승마 `메니머니`>
심호근 기자 keunee120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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