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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KCTV배 경마대회 – 한라마 부문 서열 가리자

    입력 : 2018.07.12 15:31


-예선전 사봉낙조 특별경주 입상마 ‘푸른여왕’·‘미인세상’ 상승세 이어갈지 관심
-관록의 ‘두루’, ‘진취’, ‘진보’ 적절한 부담중량에 앞선 능력으로 우승 도전

2018년 하반기 한라마 부문의 서열을 가늠해 볼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가 7월 14일 제주 6경주에 펼쳐진다.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는 현존하는 한라마 강자가 총 출전했다. 향후 기대치가 높은 3세마부터 관록의 9세마가 출전한 가운데 주요 인기마의 능력차가 크지 않은 편성이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는 마령경주로 시행된다. 3세마는 55kg, 4세 이상마는 57kg의 부담중량이 주어진다. 출전마간 능력차가 크지 않은 경주로 인해 진검 승부가 예상돼 우승마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총 10두가 출전할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에서 주요 우승 후보는 예선전에서 입상에 성공한 ‘푸른여왕’, ‘미인세상’을 필두로 기존 강자인 ‘두루’, ‘진취’ 등이 꼽힌다.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에 앞서 시행된 예선전 경주인 사봉낙조 특별경주에선 ‘푸른여왕’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이변의 주역이 된 ‘푸른여왕’은 발군의 추입력을 앞세워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미인세상’도 준우승의 성적을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봉낙조 특별경주엔 출전하지 않았지만 기존 강자인 ‘두루’와 ‘진취’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 ‘두루’는 출전마 중 가장 뛰어난 능력마 중 한 두로 꼽힌다. 월등한 능력으로 인해 일반경주에선 상대마와의 경쟁이 아닌 높은 부담중량에 따른 자신과의 싸움이 주가 됐다.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는 마령경주다. ‘두루’로선 경쟁마와 엇비슷한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경주에 나서 진정한 능력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9세마 ‘진취’도 만만치 않다. ‘진취’는 한라마 부문에서 가장 위력적인 추입력을 겸비한 경주마다. 2018년 4월 경주에서 ‘진취’는 66.5kg의 부담중량을 짊어졌고, ‘두루’는 62.5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경주에 출전했다. 최종 성적은 ‘두루’가 우위를 점했지만 불과 3개월 전의 능력 평가는 ‘진취’가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진취’도 이번경주는 57kg의 부담중량을 부여 받았다. 비록 과거의 위력적인 추입력을 기대하기엔 물음표가 남아 있지만 한층 가벼워진 부담중량을 감안해 볼 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혀도 부족함이 없는 능력과 경주 여건을 맞이해 기대치가 높다.

5세 암말 ‘이쁜이’와 4세 암말 ‘가을잔치’도 입상을 기대해 볼 능력을 겸비했다. ‘이쁜이’는 2018년 제주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종반 추입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경주 중반부 무리한 전개만 피한다면 역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가을잔치’는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마필이다. 선입 전개와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마필로 상황에 따른 최적의 작전구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경주마 중 강력한 선행 강자가 없다는 점도 ‘가을잔치’의 이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2018년 하반기 한라마 부문의 서열을 예측해 볼 제14회 KCTV배 경마대회에서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해 서열 1위의 위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7년 제13회 KCTV배 경마대회 경주장면>
심호근 기자 keunee1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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