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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대상 한국승마, 이번엔 정상화 될까

10일, 첫 관리위원회 개최…사무처장 채용 등 원안 일괄 의결

    입력 : 2018.10.11 15:22


체육회 지원금 재개 결정 통보받아…협회 운영 숨통 트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당일 상정된 안건 모두를 원안 의결했다. 관리위원회에서는 대한승마협회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무처장 채용의 건 등 7건의 의안을 상정했으며, 공통된 의견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그동안 중단됐던 대한체육회의 지원금 재개 소식이 회의 당일 함께 전해져 협회의 안정화 및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당장 큰 예산 확보를 통한 승마대회 규모 확대는 어렵겠지만, 협회 사무처의 안정화는 도움이 될 것으로 비춰진다.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대한승마협회는 사무처장(전 사무국장)을 둘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대한승마협회에서는 처장이 공석인 상태로 불완전하게 유지돼 왔으며, 계속된 집행부의 공백 상태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은 이유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관리위원회는 협회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사무처 기능의 안정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에서 파견된 인사가 사무처장의 역할을 대신하고는 있지만 파견기간이 내년 3월까지이고, 체육회의 인사이동에 따라 그 전에도 보직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말 심판강습회 개최 등 굵직한 승마협회 내 행사들이 남은 상황에서 승마와 협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빠르게 사무처장의 채용을 결정했다.

본래 사무처장 채용 건은 배창환 전 회장이 협회 안정화의 일환으로 당시 추진하려던 사업 중 하나였다. 급작스럽게 배 회장의 사임으로 중단됐던 것을 관리위원회가 다시 추진한 것이다.

또한, 관리 운영체제로 돌아선 대한승마협회는 13일과 14일 전북 장수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승마대회부터 승마 체질 개선 및 틀 잡기에 나선다. 그동안 두서없이 운영되던 대회 운영을 체계적이고 원칙에 맞게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과거 제대로 운영되던 것들이 최근 몇 년 사이 간소화 및 생략되면서 많은 부분 변질됐고, 일부는 문제를 일으켜 논란을 빚기도 했었던 만큼 원칙에 입각한 대회 운영이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잔여 대회 비용이 확보되는 대로 최대한 대회 취소 없이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협회의 행보가 궁금하다.

한편, 대한승마협회의 사무처장 및 계약직 채용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당일 상정된 안건 모두를 원안 의결했다. 관리위원회에서는 대한승마협회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무처장 채용의 건 등 7건의 의안을 상정했으며, 공통된 의견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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