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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로 돈 따게 해줄게’…연인 속여 돈 안 갚은 승마 조교에게 실형 선고

2년여 간 70차례 반복 금품 요구…누범 기간 중 범행 고려 양형

    입력 : 2019.01.10 19:11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구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김부한)은 10일 경마 베팅으로 돈을 벌게 해준다고 속이고 거액을 받아 반환하지 않은 승마 조교 A씨에게 징역형 1년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5년 12월 연인인 B씨에게 “경마에 베팅해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20만 원을 받아 돈을 모두 잃는 등 2017년 3월까지 7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9천400여만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자신이 눈여겨 본 경주마가 반드시 순위권에 들 것처럼 피해자를 속인 A씨는 실제 경주에선 계속해 돈을 잃었지만 이 사실을 숨긴 채 반복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 행세를 하며 피해자와 통화하는 등 범행 수법이 치밀하고, 동종 범죄로 누범(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집행이 끝났거나 면제받은 후 3년 이내에 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경우)기간 중 장기간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덧붙였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은 10일 경마 베팅으로 돈을 벌게 해준다고 속이고 거액을 받아 반환하지 않은 승마 조교 A씨에게 징역형 1년 6월을 선고했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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