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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말산업 10대 뉴스] 6. 렛츠런파크 영천 2023년 개장…화옹 에코팜랜드도 재추진

    입력 : 2018.12.27 17:39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워라밸 #미투 #평창 #러시아월드컵 #드루킹 #남북정상회담 #방탄소년단 #미스터션사인 #가짜뉴스 #일자리 등 2018년 황금개띠의 해, 무술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다방면에서 유독 이슈가 풍부했던 한 해였다.

우리 말산업계도 마찬가지.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은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올해도 말 관계자들의 비극은 반복됐고, 산업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확정, 경마계의 숙원이었던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Knetz) 부활의 꿈을 앗았다. 경마뿐 아니라 승마클럽, 생산 목장 등 현장 상황은 날로 침울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나쁜 일이 일어나는 원인을 부도덕에서 찾았다. 부도덕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사악함과 둔감함을 지목했다. 그가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덕(arete)이야말로 곧 ‘탁월함’이었으니, 사악하고 둔감하고 실천하지 않는 아마추어리즘은 행복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이 철인(哲人)은 탁월한 덕목을 갖춘 사람, 실천하는 사람이란 곧 위선이 없는 참된 사람이라고 했다. 탁월성을 추구하다 보면 고통이 따른다고 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고난과 시련이 몰아쳤던 2018년을 떨치고, 2019년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을 앞두고 <말산업저널>과 <경마문화신문>은 올해 말산업계 주요 이슈를 ‘10대 뉴스’로 정리했다. - 편집자 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4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 계획 변경에 대해 9월 12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영천은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본격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가 8월 30일 제3차 협약을 전격 합의했으며 9월 4일, 한국마사회 이사회를 통과, 1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내년 12월까지 15개월간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한 뒤 2020년 시공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시행, 2022년 12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현행 경마 시행 규모를 3개월 이상 순회를 개최로 하나 레저세 감면 제약이 해소되면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승인에 앞선 8월 21일, 취임 후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 조성을 긍정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렛츠런파크 영천을 찾았다. 이후 후속 조치로 한국마사회는 10월 5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4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영천의 본격 착수에 맞춰 경상북도와 영천시와 상호 협력 및 행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경기도의 말산업 육성 핵심 사업으로 검토했으나 지역 주민 반발과 국비 지원 지연, 부처 협의 지연 등으로 10년간 표류한 화옹 간척지 ‘에코팜랜드’에 대규모 말산업 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와 서신면 일대 35만 평 규모의 화옹간척지 4공구 자리에 2022년까지 경주마 휴양 조련 시설, 경마·승마 아카데미 및 공동 시설들이 들어선다. 일명 ‘에코팜랜드 승용마단지’로 한국마사회 호스파크 사업 일환이다. 에코팜랜드는 한국 경마 도입 100주년을 맞이해 파트Ⅰ진입과 국제 경마대회 입상을 기치로 내건 국내 말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약속의 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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