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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야권 버틸 수 있었던 건 인터넷언론 덕분”

    입력 : 2017.05.10 13:39




인신협 산하 I포럼 주최·주관 제1회 릴레이 인터뷰서 밝혀
인터넷언론, 제도권 언론 불공정 보완…공정성 회복에 기여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협회)는 4월 27일 오후 4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릴레이 공동인터뷰를 개최했다.

‘걱정말아요, 대한민국 - 위기, 희망, 안정, 소통,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인터뷰의 첫 주인공은 바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 후보는 이날 “언론 환경이 제도권 언론에 아주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는데 그나마 야권인 우리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인터넷 매체 덕분”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언론 환경이 야당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인터넷언론이 제도권 언론의 불공정함에 대해 보완적 역할을 많이 해주고 언론의 공정성을 많이 회복해 줬다”고 했다. 또한 “언론 환경이 바뀌며 인터넷 매체가 생겼지만 여전히 신문법의 규제를 받다 보니 종이 신문의 하위 매체인 것처럼 되고 있다”며, “인터넷 신문을 독자적인 새로운 유형의 언론, 산업으로 다루기 위한 법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신문법에 포함된 인터넷 매체를 위한 ‘인터넷신문특별법’도 제정하겠다고 밝힌 문재인 후보는 △성과연봉제 반대 △노동자 참여 임금제 개선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창출 △중국 미세먼지 문제 한·중 정상급 문제 격상 등 주요 공약도 밝혔다.




서민대통령 행보와 관련해서는 “입맛도 토종이라 된장찌개와 소주, 막걸리를 좋아한다”며, “경호는 경찰청 산하 대통령 경호국에서 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을 만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날 인사말을 한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는 “인터넷신문협회가 출범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제도상 정비가 미흡하다”며 관련 제도 정비를 당부했었다. 2002년 10월 28일 출범한 인신협은 산하 i포럼을 통해 이번 릴레이 인터뷰를 주최·주관하며 판도라TV가 실시간 영상 중계 시스템을 지원한다. 인신협은 제16대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를 비롯해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공동 인터뷰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월 27일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릴레이 공동인터뷰에서 인터넷 매체를 독자적인 새로운 유형의 언론, 산업으로 다루기 위한 법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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