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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해녀 그리고 말(馬)…한 폭에 담다

제10회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제주마 담긴 ‘새별 오름의 여유’ 입선

    입력 : 2018.12.06 12:19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에서 김영태 씨가 출품한 ‘삶의 무게’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김영태 씨가 출품한 ‘삶의 무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렸으며 28개국에서 총 6129점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외국에서는 91명이 247점의 사진을 보냈다.

대상 ‘삶의 무게’는 해산물을 담은 태왁을 등에 메고, 자연이 선물한 제주의 검은 돌 위를 걸어가는 해녀 모습을 담았다. 평생 물질을 해온 ‘제주 보물’ 해녀의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주며 진정한 삶의 무게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영태 씨가 출품한 대상작 ‘삶의 무게.’ (사진=제주세계자연유산본부)

금상은 이성욱 씨의 ‘여름휴가’, 은상은 고수경 씨의 ‘해안도로’와 오권열 씨의 ‘농촌소경’, 동상은 서우성 씨의 ‘붉은 들판’과 김도일 씨의 ‘한 폭의 그림에서의 비상’, 유재운 씨의 ‘기암과 반영’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마(馬)를 담은 작품도 입선했다. 송영오 씨의 ‘새별오름의 여유’는 제주의 대표적 오름인 새별오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흰색과 갈색 제주마 두 마리를 가을 정취에 함께 담아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종훈 교수는 “관례적 표현을 넘어서 답습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각을 가지고 어떤 차이를 드러내는지 주목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2월 17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서울 한국관광공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본 자매결연지역 시라카미산지비지터센터 등에서 연중 순회 전시한다(사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홈페이지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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