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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나이 스물 세살에 결혼한 19살 연상 남편과 각별했던 러브스토리!

    입력 : 2018.10.11 03:54



[말산업저널] 이원정 기자= 배우 이휘향(59)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관심을 끈 가운데 먼저 세상을 떠난 19살 연상과의 각별했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21일 밤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이휘향 남편의 외조가 공개됐다.

이휘향은 23세의 어린 나이에 영화배우 문오장의 소개로 포항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 김 씨를 만나 19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했다.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 이휘향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 때문이었다.

결혼 후 이휘향 남편은 사회 봉사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30년 동안 모은 4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했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법무부 장관 표창을 3번이나 수상했다고 한다.

이휘향은 포항 지역의 연극 대회에서 상을 받은 뒤 서울에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때 남편의 외조가 헌신적이었다고. 포장마차를 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회를 대접하기 위해 비행기 편으로 회를 보냈을 정도이며, 이휘향의 옷을 다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이휘향을 위해 드럼이나 피아노 연주까지 해주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서울에 혼자 사는 아내가 그리워 '주말 부부'라는 노래까지 만들었다. 그렇게 22년간 별 탈 없이 살아가던 두 사람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005년 9월 이휘향의 남편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 포항 근처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서울에서 검사를 하니 폐암 말기로 간까지 이미 전이가 된 상태였다고.

5개월간의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난 이휘향의 남편은 "나는 너무 감사한 삶을 살았다. 신이 나에게 준 가족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다"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이휘향은 합천 해인사에서 남편의 49재를 치른 뒤 50일간 해인사에서 생활을 했다. 그 때 이휘향은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게 해준 하늘에 감사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휘향은 아들에게 의지해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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