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과 채널A가 살아 남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조건부 TV조선에는 3년, 채널A는 4년의 기간으로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하였다. 종편 두 채널의 재승인 심사 기준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또 지난 3월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13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박 5일 동안 합숙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TV조선과 채널A는 각각 총점 1000점 중 650점 이상의 안정권인 653.39
19일 일요일 오후, 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실시한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며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방역 측면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며 구체적인 지침 변화를 두고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 현재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권고는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자연 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시창작 교실 2 윤한로앳된 시고운 시이슬 시꽃잎 시별 구름 시이런 것보다개떡 시똥차 시구린 시괴론 시파리 모기 거미 시ㅠㅠ 시쓴다배부르고등 따습고 한 것들쓰잖는다외려깨지거나금 가거나새 파 먹거나그지 같거나 한 것들쓴다, 역부러이슬 시보다 더 이슬 같은개떡 시여꽃잎 시보다 더 불콰한똥차 시여, ㅠㅠ 시작 메모벚꽃 활짝 피니 마치 눈이 온 듯하댄다. 그런데 이제 눈이 오면 또 벚꽃 같다고 할 게다. 그네들 쓰는 거 안 봐도 뻔하다. 말해 무삼하리요다. 1920년대, 간도로 쫓겨가 거지로 떠돌기까지 하며 살았던 최서해는 스스로 겪지 않은
21대 총선 개표방송에서 MBC가 서울 동작구을 후보를 소개하며 여성비하적 표현을 썼다는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는 누구일까? 선거에 직접 뛰어든 이수진 & 나경원 후보? 아님 그 후보들의 열혈 지지자? 아님 그 방송을 보고 불쾌함을 느낀 시청자? 전부 아니다. 뭔가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물어뜯으면서 조회수를 올릴 게 없나 호시탐탐 엿보고 있었던 하이에나 같은 언론, 바로 그들이다.MBC는 지난 15일 개표방송 중 '영화보다 영화 같은 승부를 펼치고 지역'이라며 '서울 동작을'의 개표 상황을 전했는데 이곳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
잊을만하면 신천지다. 어디나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가장 감염이 되면 안 되는 곳이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뛰노는 학교와 국방의 보루인 군대다. 학교와 군대가 공통점이 있다. 집단생활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개학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군대가 뚫리면 나라 전체가 안위가 흔들리기 때문에 외적의 침입보다 더 무서운 게 군대 내 전염병의 창궐이다. 군대를 가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혈기왕성한 20대 남자들이 단체로 생활하면서 훈련과 작업으로 많은 땀을 흘리고 흙먼지 등이 시도때도 날리는 곳이라는 걸. 얼마나 위생에 신경을 쓰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4월22일 수요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0년도 지정기부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우선 복지분야로 다문화가정, 아동보육,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단체에 심사를 거쳐 100만원에서 50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로 일자리 창출 사업 분야에 지역 숙원사업을 등을 위한 지원단체에 100만원에서부터 1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500만원 초과 지원사업의 경우 공정성을 위해 마사회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고 한국마사회 일산지회는 밝혔다. 고양시 소재한 기부금 손비처리가 가능한 사회복지법인 및 공익단체나 교육기관,
일하고 싶었던, 시켜 주면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던, 진심은 통할 거라 여기고 새벽까지 동네를 누볐던 사람. 이번 4.15 선거 낙선자 중 분패의 눈물을 흘리지 않은자가 누가 있겠냐마는 누구보다 아쉬운 사람이 서초구을의 박경미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20대 국회에 더불어민주당 비례 1번으로차출되어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당 원내총무였던 거물급 국회의원 나경원의 입을 다물게 만들어버렸던 패기 넘치고 똑소리나는 야무진 국회의원 박경미, 100분 토론의 사회자였던 그 모습 그대로 차분하면서도 이지적인 입법, 정책활동을 안정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전염병 코로나19 심각 상황에서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철저한 방역 선거, 민주주의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축제를 즐겼다. 세계인들이 몹시도 부러워하는 찬사가 이어졌다. 심각한 전염병의 위기 속에서도 지난 30년 이내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1등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 만방에 입증한 소중한 축제였다.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한마디로 압축하면 '촛불의 꿈'을 꺽지말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 대선과 대선 사이
아무것도 한 것도 없다. 민생을 외면했다. 농성과 파행만 일삼으면서 겨우 30%대의 입법률을 기록했다. 후손들은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평가할 것이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은 틈만나면 전 상임 위원회를 멈춰 세우고 광장으로 나가 농성을 벌였다. 원내 국회의원이 아닌 황교안 대표로서는 자신의 입지를 세울 뾰족한 다른 방법이 없었을 터. 진영논리에 갇혀 지지층만 찾아 다니면서 삭발과 단식, 폭력과 불법, 장외집회와 국회마비만 일삼았다. 총선 기간 내내 문재인 정부 심판론에 올인하더니 막판에 와서야 정권견제론, 언더독 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어 180석에 육박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둠에 따라 정국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오는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개혁과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이행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심판보다는 남은 3년에 대한 기대에 더 많은 국민들이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여대야소의 정치 지형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주요 국정과제
오늘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다. 세월호를 추모하는 클래식 노래가 없음을 안타까워해서 작곡한 이승원 작시의 은 이제 용서와 사랑으로 승화하는 더 큰 대승적인 차원으로 불린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복합적 모순과 부조리로 일어난 참사들을 기억하고 극복해야 한다. 이념과 갈등을 초월할 우리 민족을 하나로 통합하고 화해시킬 핀란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같은 곡이 꼭 있어야 한다. 시대와 공감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무대와 공연이 아니면 클래식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선곡으로 무대와 관
코로나19 검진비용 최대 400만원! 우리나라 경우냐고? 천만에! 이게 세계 제일의 부자나라요 최강국이라 자부하는 미국의 의료비용이다. 병원에 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선 몇천원이면 충분한 검사와 진료가 미국에 가면 수배가 뛴다. 의료 서비스나 진료의 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요 병원의 시설은 한국에 비해 역시나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다. 높은 의료 비용은 낮은 의료보험 가입률을 만들어 무보험 빈곤층은 코로나 같은 괴질, 전염병엔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뉴욕시에선 8일 기준 사망자의 6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됐다. 총 300명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거가 15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개시해 당일 오후 6시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투표권을 보장하면서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입장해야 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 16일 오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에게 수당을 미지급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대구시가 지역 내 확진자의 타지 수용에 도움을 줬던 제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할 식비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경중환자의 지역 내 수용이 어렵게 되자 충북 제천시의 협조를 받아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국민건강보험 인재개발원에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운영했다.3월 8일부터 265명이 입소해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는 3월 28일, 국민건강보험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는 4월 2일까지 운영했다. 이 과정에
차명진 후보의 등록이 무효되었다. 이는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명진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지도 모두 무효가 되었다는 의미다. 차 후보는 최근 한 방송상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세월호 텐트 ooo'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미래통합당으로부터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는 등 문제성 발언을 계속해 당에서 제명됐다. 이에 경기도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차 후보에 대한 후보 등록 무효를 의
비즈니스모델을 ‘돈을 버는 방법’으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비즈니스모델은 돈을 버는 방법을 넘어 우리 사회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장(소비자)에서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나 기술이 있어도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비즈니스모델은 성공하기 쉽지 않다.과거에는 제품을 만들고 어떻게 팔 것인가에 한 방법론적인 고민을 했다면, 이제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호응해 줄 만한 새로운 가치 ’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많이 쓰는 비즈니스모델 툴이 ‘알렉산더 오스왈드 & 이브스피그뉴어’의 비즈니스모
이렇게 청명하고 맑은 봄 날씨가 몇 년 만인가! 매 봄마다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에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더해져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 도리어 재채기와 콧물로 범벅이 된 괴로운 시절이었는데 올 봄은 감탄사가 화창한 날씨에 맑은 공기가 계속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음 편하게 꽃구경하고 봄을 만끽할 순 없지만 멀리서 바라만 봐도 하염없이 좋다. 올 봄은 언제, 어디에 카메라를 가져다 대고 사진을 찍어도 그 자체가 최상의 풍경화다. 전 세계를 감염병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가 그동안 인간들의 난개발로 훼손된 상태에서 복구하고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하고 소비하는 시대이다. 나만의 작은 취향이 연대로 이어지면서 대중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서 찾아온 트렌드이자 핸드메이드 산업이 뜨는 이유이기도 하다.핸드메이드 작품은 아티스트의 철학과 감수성이 담긴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모두 다른 특징으로 대중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핸드메이드는 새로운 취미 수단이자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변화를 가장 실감하는 현장이 핸드메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개인방송에서 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라고 범여권 압승을 호언했다.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12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쓰레기 정당"이라고 발언했다.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경신해서 이미 승리했다고 착각하고 있나? 뚜겅도 열지 않은 결과를 누가 감히 함부로 예측하는가? 샴페인을 또 너무 일찍 터트리는 꼴은 아닌가!입조심해야한다. 섣부른 예측과 판세분석은 자칫 부메랑으로 날라와 자신들의 목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 심각단계에서 치러지는 선거여서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사전투표율 26.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의 효과적인 대응으로 11,742,677명이 이틀에 거쳐 발열체크를 받았다. 그만큼의 비닐장갑도 받았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딨나?국가 전체를 봉쇄하는데 지구촌 여러 나라가 그것도 선진국이라는 국가들이 1만여 명을 크게 상회하는 사망자 숫자를 줄이지 못하고 방역에 몸서리치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