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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고스란히 이었다. 세계의 선진국들이 경마=스포츠의 왕으로 각광받는 동안 한국은 베팅만 있고 문화는 없는 정책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9.0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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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를 맞는 말산업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말산업저널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1월 23일 최종 선정 회의를 하고 16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특히 각 부문 후보 추천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물밀듯 들어온 ‘역대급’으로 말산업대상 위상이 한층 높아진 점을 실감케 했다.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의 추천 의견을 반영해 수상자를 가렸다. 제21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데에는 기록에 따른 성적, 성과 등 데이터를 우선했지만, 내우외환의 환란 속에서도 한눈팔지 않고 산업 현장을 꾸준히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9.0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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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월30일 침체한 국내 승마 활성화와 말산업 확대 견인을 위해 2월1일부터 승마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일부 인사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해체됐다. 그러나 자체 적폐청산위원회는 이를 개인 일탈로 결론짓고 승마계의 부활 요구를 받아들여 다시 운영키로 했다.감독은 전재식 전 코치가 맡고 해체 후 일반 부서로 배치했던 방시레 등 선수 5명도 선수단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2월부터는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침체한 말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동시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9.01.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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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말산업교육담당 강의실에서 ‘2018 민간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제48회 전국학생승마 선수권대회 겸 제6회 2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 ‘SHm주니어인비테이셔널 승마대회’, ‘청양군수배 전국승마대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축산발전기금 민간승마대회 활성화 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대한승마협회, 경기도승마협회, 제주도승마협회, 학생승마협회, 전국승마시설사업자협회, 한라마생산자협회,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9.0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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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을 재창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역사적으로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국내 말산업 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7월 12일 2002년 창단 후 16년간 운영해온 승마단을 해체했다. 말산업육성법이 제정(2011년)되기 훨씬 이전부터 운영돼 국내 말산업 발전에 있어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해체된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재창단이 가능하다면 본격적인 승마 시즌 전인 1월 말과 2월 초가 가장 적기이며, 그동안 엉성하게 운영되던 승마단의 정확한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효율적 승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9.01.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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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마 최초의 여성 기수인 나유나(38) 기수가 사단법인 제주경마기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 명의 기수 권익을 대변할 나유나 기수는 지난 2005년 제주 경마 기수로 데뷔해 여성 기수 최초로 경마대회 우승, 여성 기수 최초 200승 돌파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한 파워우먼이다. 통상 경마는 남자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 여성 최초 협회장 취임은 각별하다. 나유나 신임 기수협회장은 “제주 경마 기수를 위한 경기력 향상 훈련 인프라와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도 뒤처져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9.01.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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