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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를 전 국민이 즐기는 국민스포츠로 확산시키기 위해 하반기부터 ‘전 국민 대상 승마 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말산업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정기 승마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2008년 도입했던 ‘전국민말타기운동’의 시즌2 격이다. ‘전국민 대상 승마체험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참여자에 체험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 생활 승마 체험(이하 생활 승마)과 도심공원 승마 체험(이하 도심 승마)으로 나누어 3개년 간 약 14만 명의 국민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축산발전기금 및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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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6월 2일, 경마 시행과 관련해 고객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을 도모하기 위해 ‘경마 고객의 소리’ VOC 채널을 신설했다. 경마팬 간 소통 공간 역할로 사랑방이자 자유게시판 역할을 하다 2015년 8월 23일 서비스가 중지된 한국마사회 ‘경마사랑방’이 ‘경마 고객의 소리’ 게시판으로 3년여 만에 부활했다. 개방형 게시판 형태로 등록 의견은 모든 고객이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개방성 강화와 고객 참여 및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과 달리 경마 고객의 소리 게시판은 △접수 완료 건만 목록 표출 △고객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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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마사회로 변모하기 위해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한 한국마사회가 ‘경마 이용자 보호’ 과제와 관련, 경마 시행 준비 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고 경마 예상 허위 정보를 단속키로 했다. 우선 경마 시행 준비 과정 일반 공개와 관련, 한국마사회 측은 출전 신청 전 과정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부산·제주는 수요일) 이뤄지는 출전마 확정, 기수 선정 등 출마표 확정까지의 과정을 참관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공개한. 빠르면 6월부터 가칭 ‘경주 편성이 알고 싶다’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정오까지 출전 신청 전 과정을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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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5월23일~24일 열린 ‘국민공감혁신 워크숍’에서 국민마사회로 혁신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마사회 조직 내부 역량 결집을 촉구했다. 경기도 양평군 소재 코바코(kobaco)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장 이상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공감혁신 워크숍을 시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 과제 세부 시행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마사회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6대 혁신 과제로 △말산업 육성 선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 공헌 기능 강화 △건전한 놀이 문화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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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미국 등 말산업 선진국에서는 승마가 국민들의 건강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유치원부터 승마는 필수 커리큘럼으로 자리잡을 만큼 승마를 아주 중요하게 취급한다. 승마=귀족스포츠로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완전히 다르다.우리나라도 말산업육성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를 중심으로 승마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유소년승마리그전이 창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승마사업자협회(회장 김기천)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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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5월 20일은 한국 경마가 최초로 시행된 날이다. 일제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에서 문화정책으로 바꾼다. 경마는 문화정책의 하나로 이 땅에 등장했다. 한국마사회는 5월 18일 한국 경마 시행 96주년을 기념해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경마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황순도 기수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장 등 200여 명이 모여 96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총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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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가 전 세계 경마 시행국간 상호 협력을 도출하는 등 발전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특히 말 복지, 공정경마 등 핵심 아젠다와 관련한 회의가 나흘 연속 진행되면서 새 국면에 들어선 국내 말산업이 세계화는 물론 파트Ⅰ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5월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경마회의는 ‘혁신, 협력, 변화’를 주제로 발매, 도핑 등 다각적인 분야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총 1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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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가 올해 두 번째 국산마 경매를 5월 14일과 15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협회 경매장에서 실시했다. 생산농가 134두, 한국마사회 29두 등 총 163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 61두가 낙찰되었다. 최고가는 1억1천200만 원을 기록한 ‘선셋키’와 ‘엑톤파크’ 사이에서 2016년 2월 출생한 수말에게 돌아갔다.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 이시돌협회며 서울의 조합마주, 금아산업(주)이 낙찰받았다. 서울 62·부경 37·일반 2명이 구매 신청했으며 평균가는 3,736만 원, 총낙찰액은 22억7,900만 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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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sian Racing Conference, 이하 경마회의)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와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최하고 아시아경마연맹(ARF, Asian Racing Federation)이 주관하는 이번 경마회의는 13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1980년에 이어 2005년에는 ‘세계 경마를 향한 아시아의 통합 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40개 경마 시행 국가가 방문하며 참가 인원은 역대 최다인 500여 명에 달할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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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관경주의 첫 관문 제144회 켄터키 더비의 주인공은 ‘저스티파이(Justify)’였다. 올해 데뷔하여 불과 4전 만에 켄터키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세가 아닌 3세에 데뷔한 경주마가 켄터키더비에서 우승한 것은 136년 만의 진기록이다.한국시간 5월6일 일요일 새벽(현지시간 토요일 오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시에 있는 처칠다운스 경마장에 펼쳐진 켄터키더비에는 모두 20두의 세계 최고 3세마들이 출전했다. 비가 내려 불량주로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한국경마를 주름잡고 있는 김영관조교사처럼 세계경마를 쥐락펴락 하는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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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한국마사회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조직 개편과 대대적 인사 발령에 이은 혁신조치다. 이날 발표한 혁신 과제는 그간 수익 창출 중심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에 맞춰 공익성과 공공성의 실현을 중심에 두었다. 6대 혁신 과제는 △말산업 육성 선도 △선택과 집중 통한 사회 공헌 기능 강화 △건전한 놀이 문화 조성 △경마 이용자 보호 적극 추진 △장외발매소 운영 혁신 △기관 윤리·준법성 강화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1,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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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5월 2일자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무려 38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4월 6일 3명의 상임이사 발표, 26일 조직 개편의 연장선이다. 2월 21일 214명에 대한 첫 인사까지 고려하면 거의 ‘전체’를 바꿨다고 해도 무방하다. 단 2월 21일 인사는 김낙순 회장의 의지가 배제된 자체 인사라인의 인사라는 점에서 무색무취의 인사였다. 그러나 5월 2일자 인사는 김낙순 회장이 직접 챙긴 인사다. 취임 100여 일이 지날 동안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없어 온갖 추측이 난무했지만, 이번 인사는 한국마사회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0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