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주목장에서 성황리에 열려KRA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에서는 지난 1일 일본의 경주마 생산전문가를 초청해, 제주도내 경주마 생산자 및 제주목장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연사로 초대되어 강연을 한 사람은 일본 출신의 고이케 나오아키 씨다. 나오아키 씨는 올해 68세로 JRA(일본중앙경마회)에서 수의사로 40년간 근무했으며, JRA의 초대 생산육성대책실장 및 ARF(아시아경마연맹) 부회장을 지냈다. 이후 일본 경마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재팬스터드북인터내셔날 고문을 맡고 있다. 재팬스터드북인터내셔날은
-최근 4연승의 ‘광야제일’, 기복 없는 활약으로 꾸준한 성장세 보여 관심 -오는 10월 펼쳐질 농림부장관배, 급성장한 기대주들로 인해 박빙 승부 예고 경주마로선 꿈의 무대로 평가를 받는 「코리안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야제일’이 4연승을 기록하며 순항을 거듭했다. 지난 7월 3일 9경주에 출전한 ‘광야제일’은 더비 우승 후 첫 출전한 2군 경주가 또 다른 능력 평가의 경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당당히 우승을 기록해 더비 우승마 다운 활약을 펼쳤다. ‘광야제일’의 지난주 우승의 성적이 돋보였던 이유는 「코리안더비」에 출전했던 경쟁마
-지난주 7월 3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서울 총 10개 경주 무난히 치러 -장마철과 야간경마 시즌을 앞두고 경주 외적인 부분도 베팅전략에 참고해야 국내 경마는 그동안 폭설, 폭우, 결빙, 전산 오작동 등으로 종종 경주 취소가 이뤄져 경주 운영면에서 불가항력적인 아쉬움을 남긴바 있었으나 지난주엔 경주 내내 폭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원활하게 경주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많은 비가 내렸던 7월 3일은 7경주에서 배수상태 불량으로 경주가 취소된 이후 경주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8경주부터는 무난하게 경주가 진행돼 경마를 즐기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헨드라 바이러스 발병호주에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말 관련 바이러스가 유행해 말산업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호주의 헤럴드선(Herald Sun)지는, 퀸즐랜드(Queensland)주 부나(Boonah)시 근교의 한 목장에서, 헨드라 바이러스(Hendra Virus)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말 한 마리가 도살 처리되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이 말은 올해 들어서 감염 확인이 된 다섯 번째 말이며 추가로 일곱 마리의 감염 의심마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목장에서는 이전에도 두 마리의 말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
- 15일부터 4주간 야간경마축제 시행 … 다양한 이벤트 풍성~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 야간경마 축제로 남도의 더위를 한 방에 날릴 태세다.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오는 7월 15일(금)부터 8월 14(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12일 동안 “한여름 밤의 낭만과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야간경마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야간경마축제에서는 첫날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행운의 편자길 등 경마공원의 주요시설 곳곳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게 되어 야간경마축제 분
-미국산 ‘엠파이어월드’도 2군 점핑 출전해 괴력 발휘 경주를 치를수록 파괴력을 더해가는 3세마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주 일요일(7월3일) 국내산 1군경주가 펼쳐진 부경 6경주에서 1군 첫 도전에 나선 ‘탐라에이스’(한국 3세 수, 최기홍 조교사, 오현봉 마주)가 상대마필을 3마신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무엇보다 ‘탐라에이스’는 이번 우승으로 파죽의 6연승을 구가하게 되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장거리 2000m 를 바로 소화해 냈기에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다. 씨수말
- 우찌다, 연말까지 연장 희망 “‘유종의 미’ 거두고 싶다”- 상반기 50승 달성, 계약 연장시 부경 연간최다승 경신 유력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괴물 용병 우찌다 기수가 8월말로 다가온 계약만료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연말까지 계약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찌다 기수의 계약 연장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꾸준한 활약을 유지하고 있어, 우찌다 기수가 연말까지 계약을 연장할 경우 지난해 조성곤 기수가 기록한 부경경마공원의 연간최다승 기록이 경신
2011년 상반기 경마가 막을 내린 가운데 부경경마공원은 각 마방간의 경쟁구도가 결국 경주마간의 경쟁구도로 이어져 매주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졌다. 2011년 부경경마공원에서 활약한 경주마들의 최고 화두는 국산마 부문 서열정리와 외산마 부문 세대교체를 들 수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 ‘미스터파크’, 「대통령배」 우승마 ‘당대불패’를 필두로 ‘연승대로’, ‘천년대로’, ‘트리플신화’로 이어지는 부경의 국산마 군단은 국내 경마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전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상반기 이들의 서열정리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이중
-3세 최강 기대주, ‘솟을대문’, ‘흑두장군’, ‘동서정벌’ 등 능력 평가에 나서-예비 1군마 ‘동방미인’, ‘강호군림’, ‘블랙루비’ 등 3세마와 힘겨루기에 관심오는 10일(일) 5경주에 펼쳐질 제6회 「경남도민일보배」에 출전할 경주마의 윤곽이 가려졌다. 총 13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은 3, 4세 최강 기대주들로 편성돼 경주의 혼전도는 한층 더할 전망이다. 출전예정에 있는 3, 4세마 중 3세마들은 오는 10월에 펼쳐질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농식품부장관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경주마들이 많아 이들 간의 힘겨
-1차 등록 현재 서울 9두, 부경 5두 등 총 14두 출전의사 밝혀-국내 최강 외산마, 국산마 모두 총출동해 역대 최고의 대회로 관심 모아 제7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현재 15연승을 기록중인 ‘미스터파크’가 1차 등록을 마쳐 경마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다 연승 기록의 타이기록을 달성한 ‘미스터파크’는 추후 기록 달성의 경주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국 「부산광역시장배」를 최종 선택해 실리보다는 명분을 택한 결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스터파크’ 외에도 부경 최강 국산마 군단인 ‘당대불패’와 ‘연승대
고가 씨수말 ‘포리스트캠프’의 국내 첫 자마들이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면서 그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6월 19일(일) 3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른 ‘포리스트캠프’의 2세자마 ‘스핀업’은 출발지의 불리함을 이겨내며 1000m를 1분01초5라는 호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주 일요일(6/26)에는 또 다른 2세자마인 ‘천은’이 빠른 순발력을 발휘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 ‘포리스트캠프’ 자마의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했다. ‘포리스트캠프’는 올해 첫 자마를 배출한 씨수말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
이신영 조교사 프로필출생:1980년 4월 12일 학력: 동아대학교 체육학기수 데뷔일자: 2001년7월6일기수 통산전적: 893전 90승, 2위 68회(승률 10.1%, 복승률 17.7%)수상 2004년 제11회 국제수습기수초청경주 한국마사회트로피경주 준우승2011년 7월 현재 서울경마공원 14조 조교사2011년 7월 국내 경마역사의 새로운 발자취가 새겨졌다. 지난 1975년 여성기수 이옥례씨가 국내 경마계로는 최초로 6개월간의 짧은 기수생활을 한 이후 세기가 바뀌어 2001년 이신영, 이금주 두 여성기수가 등장하면서 ‘금녀(禁女)의
- 조교사협, 우승 기부금 적립 … 부경경마공원, 동일 규모 기부금 편성남도지역에서 경마관계자들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빛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경남경마공원(경마장장 조정기)은 지난 29일(수) 부경 조교사협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1년 사랑 나눔 레이스`라고 이름 붙인 이번 기부사업은 조교사협회에선 각 조교사가 경주마가 우승할 경우 미리 정한 금액만큼 기부금을 적립하고, 경마공원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규모의 기부금을 편성한 뒤 양측의 기금을 합산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7월 4주 8일(7/2~7/24)까지 총 88개 경주 시행돼 -24일 펼쳐질 「SBS배」, 「대통령배」 전초전 성격 띠어 관심 다사다난했던 상반기 경마가 막을 내리고 오늘부터 하반기 경마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상반기 경마는 조교사와 기수 간 치열한 다승 경쟁과 더불어 외산마 상위군 에선 ‘터프윈’과 ‘동반의강자’의 자존심 대결, 국1군 경주는 연일 혼전도 높은 양상 등 경주로 내외에서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여준바 있다. 아울러 7월 경마에도 이와 같은 흐름은 고스란히 반영돼 한층 뜨거운 열기가 더할 전망이다.7월은 총 4주 8일
-김혜선 기수 14승으로 2011년 다승 11위와 복승률 24.7%로 9위에 랭크앳된 여성기수가 과천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9년 6월 경마교육원 27기로 데뷔한 김혜선 기수가 그 주인공이다. 데뷔 2년차였던 지난해에 10승을 거두며 차분히 수순을 밟아온 김혜선 기수는 지난주 2승을 더 챙기며 2011년 절반이 지난 현재 14승을 올려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혜선 기수의 올해 14승은 현재 서울 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58명의 기수 중 다승 11위에 올라있어 더욱 높은
‘바바로’의 동상 제작 관련 내용 담아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위치한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경마장의 첫 번째 문(Gate 1)에 입장하면 2006년 켄터키 더비 우승마 ‘바바로’(Barbaro)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이 ‘바바로’ 동상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미국 텔레비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Emmy Awards)를 수상해서 화제다. 미국 경마지 서러브렛 타임즈는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 앨리슨 파레이스(Allison Pareis)가 제작 및 감독한 ‘바람을 조각하는’(Sculpting The
-최근 4연속 입상의 ‘블루밍’, 특유의 선두력 앞세워 승군전 상승세 이어가 -‘수성티엑스’, ‘머니특급’ 등 기대 이하의 부진으로 아쉬움 남겨 지난주 6월 26일(일) 10경주는 제2회 「스포츠한국배」경주로 펼쳐진 가운데 총 11두의 경주마중 ‘블루밍’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주 초반부터 발군의 순발력을 앞세워 경주를 이끈 ‘블루밍’은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고, 결국 우승을 기록해 승군전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최근 4연속 입상을 기록중인 ‘블루밍’은 지난해 한차례의 공백기
- 마사회 육성조련마 29두중 25두 낙찰- ‘볼드디바’자마(부마 ‘포리스트캠프’) 8,550만원 최고가 기록6월 장수경매가 내륙경매 사상 최고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호황을 보였다.지난 28일(화) 장수목장에서 개최된 6월 국내산마 경매(내륙)에서 총 38두의 상장마중 28두가 낙찰돼 낙찰률 75.6%를 기록하면서, 내륙경매 사상 최고의 낙찰률을 기록했다.이번 6월 경매는 당초 내륙경매가 4월과 10월 두 차례 밖에 열리지 않았지만, 한국마사회가 후기육성한 마필의 경매를 위해 임시로 열리게 된 것이다. 이런 관계로 상장마 38두중 마
다행히 경주마와 인명 피해는 없어137년 역사가 무너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미국 경마지인 블러드호스(BloodHorse)지는, 켄터키 더비의 개최 장소인 처칠 다운스 (Churchill Downs) 경마장에 토네이도가 덮쳤다고 지난달 23일 보도했다. 처칠 다운스 관계자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22일 오후 8시경(현지시간) 닥쳤으며, 마사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 사고로 9개의 마방이 파손되어 소방서에 의해 소개 명령을 받았으며, 200여 마리의 경주마가 다른 비어있는 마방이나 근처 농장 및 트레이닝 센터로 긴급히 이송되었
‘칼튼하우스’ 4위에 그쳐 여왕의 꿈 또다시 물거품‘더비 우승 마주’가 되고 싶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꿈은 아일랜드에서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아일랜드 커러(Curragh) 경마장에서 2400m 경주로 열린, 아일랜드 삼관 경주의 두 번째 관문 제146회 아일랜드 더비(Irish Derby) 대회에서, 영국 여왕 소유의 ‘칼튼하우스’(Carlton House)는 4위에 그쳤다. ‘칼튼하우스’의 조교사인 마이클 스타우트 경(Sir Michael Stoute)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기대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며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