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 지도 장면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매월 20명 선발해 승마힐링교육 실시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위치한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대표 이문하)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인 승마힐링교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난 3월 4일 사회적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정식 등록한 이후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만 6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을 매월 20여명 선착순 선발해 승마를 통한 힐링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승마교육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승마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마필 2마리와 수송 차량을 추가로 구입, 고성군은 물론 인근의 속초, 양양, 홍천, 인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고성 명파리에 설립해 이듬해 1월부터 승마 불모지인 강원도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승마 강습 및 재활승마 힐링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교육센터의 이같은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3년 1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2월에는 강원도로부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
또 지난해 10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강원고용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말산업대상에서 최우수 승마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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