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2회 정기룡장문배 승마대회 장애물 경기 장면.
마장마술S-3 클래스 마련...장애물은 제50회 한일승마대회 선발전 겸해


임진왜란 당시 육군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을 기리는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가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와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상주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특히 마장마술·장애물 경기 각각 S-3부터 D 클래스까지 마련됐다. 마장마술 경기는 7일부터 9일까지, 장애물 경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마장마술 S-3는 대회 셋째 날인 9일 제8경기로 열린다.

13일부터 열리는 장애물 경기는 상주국제승마장의 제1·2경기장에서 나눠 진행되며 B·C 클래스와 유소년 80 클래스는 제50회 한일승마대회 대학부·고등부·유소년부 선발전을 겸한다.

두 종목 단체전은 A 클래스로 실시하며 단체전 성적은 개인전 성적으로도 인정된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B 클래스 경기는 복합마술로도 준비됐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사진은 제2회 정기룡장문배 승마대회 장애물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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