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돌이 웃다”…깜돌이와 삼돌이는 이제 편히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론은 위대했다. 경주 꽃마차 학대 말, 깜돌이와 삼돌이는 이제 집에서 편히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청은 6월 10일 오후, 깜돌이와 삼돌이 집이 있는 건국승마교육원 조성옥 대표에게 연락을 취해 철거 방침을 철회했다. 본지 에서 이 문제를 기사화하고 아고라 청원을 시작한 뒤 일주일 만이다. 본지 기사와 청원 운동 소식을 접한 일부 케이블 방송 역시 후속 취재를 준비했다는 후문. 부담을 느낀 남양주시청 측은 깜돌이와 삼돌이의 ‘특수한 경우’를 인지하고 철거 방침을 철회하게 됐다.

조성옥 대표는 “깜돌이와 삼돌이 집을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청원에 서명해 주신 덕분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깜돌이 웃다”…깜돌이와 삼돌이는 이제 편히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