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진료비는 주요 경마장에서 실제 유명 조교사 진료비이다. 하루 조교비는 45불이었으며 8개월간 진료비와 장제비, 포니 이용료 등은 별도였다.
경마장에서 8개월간 있었다. 기간 중의 비용을 같이 검토해 보자. 이 말은 대상경주에서 3착을 했고 특별경주급의 능력 있는 말이었다.
첫 달
경마장 도착 후 수의사 진료
1월 4일 기생충 약
5일 왼쪽 무릎 X-ray
6일 오일 투여
8일 CBC Blood Chemistry(종합 혈액 검사)
총 진료 비용 155불
왼쪽 다리 X-ray를 찍은 것으로 보아 조교사가 무엇인가 이상함을 보았고, 제6일 오일 투여한 것으로 보아서는 약간의 배앓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CBC를 어린마에게 투여한 것이 이상하다. 이것이 진료비 전부이다. 말이 경마장에 잘 적응한다는 것이다.
둘째 달
2월 13일 전해질 비타민 주사
13일 Baamian(진통제) 주사
14일 Adequan(관절윤활제) 주사
15일 경주 전 처치
15일 경주 전 주사
15일 경주 출주
15일 경주 후 내시경 검사
19일 Liver 비타민 주사
20일 기관지 Injection
21일 기관지 Injection
21일 오른쪽, 왼쪽 관절 주사
22일 기관지 Injection
23일 전해액 비타민 주사
23일 바나마인(진통제) Injection
24일 아데큐안(관절윤활제) Injection
25일 경주 전 주사
25일 경주 전 처치
25일 경주 출주
전해질 - ⅵ, 전해질과 비타민, 다른 첨가물 함유, 비싸고 불필요함.
바나마인 –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 절거나 부은 말에게 처방하면 아주 건강한 말과 같이 된다. 이 약은 통증을 감추어 버린다. 매경주 이틀 전 말에게 이 약을 투여한 것을 볼 수 있다. 48시간 이전에 투여하면 약물 검사에 나타난다.
애드쿠안 – 류이트폴드사 제품으로 연골조직의 손상시 관절 윤활액의 활성화로 발목관절 이상증세를 줄여주거나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경주 전 치료 – 폐를 열어주는 처치일 것임
경주 전 주사 –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진통제로 솔루 델타코르테프, ACTH(부산피질 호르몬), 아데노신, 메디코르텐, 프레드노신이 있다.
간과 아연 주사 – 혈구 수치가 적을 때 놓는 주사
기관지 주사 – 경마장에 있는 동안 경주 3일 전에 주사한다. 아무도 어떤 효용이 있는지 설명하지 못하였다. 캐나다에서 클렌부테롤 즉, 스테로이드성 약으로 폐를 치료하는 데 지금은 사용 금지 약물이다.
오른쪽과 왼쪽 관절주사 – 관절이 부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절이 부어 있으면 뒷다리의 보폭이 작아진다. 뒤로 걷거나 작은 원을 도는 데 문제가 있다. 문제는 앞다리에 있을 수 있다. 뒷다리에서 증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말의 무게를 뒤로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주사는 부식성 물질로 아이오딘 성분을 가지고 있어 주사 부위에 딱지가 생긴다. 피부 안에 물집이 생긴다. 이 말이 달렸던 경마장은 말 다리에 붓기가 잘 생기기로 유명하다. 조교를 중지하고, 먼저 치료하는 것이 약을 처방하는 것보다 낫다. 뒷무릎을 좋게 하려고 말을 끌어내어 평지에서 오래 속보를 한다.
경주 후 내시경을 했다는 것은 경주를 잘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말하고, 조교사는 폐출혈이 있는지를 보려고 했다.
이 달의 진료비는 435불었다. 조교료는 매일 45불씩 지급하고 있었다.
“관절에 주사한 진료비가 무엇인지 주의를 기울인다. 말이 오래가지 못한다”
셋째 달
3월 1일 기생충 처치
1일 우울증 백신 주사
8일 기관지 Injection
9일 기관지 Injection
10일 기관지 Injection
12일 전해질 비타민 주사
13일 바나미안 주사
13일 아데큐안 주사
14일 경주 전 주사
14일 경주 전 처치
경주 출주 3월 14일
3월 14일 내시경 검사, 경주 후 폐출혈 가능성
22일 기관지 Injection
22일 재차 좌우 관절 주사
24일 전해질 비타민 주사
24일 바나마인 주사
26일 경주 전 주사
26일 경주 전 처치
경주 출주 3월 26일
29일 기관지 주사
20일 기관지 주사
이번 달의 새로운 주사는 이퀴포이즈였다. 이 주사는 근육을 키워주는 주사이다. 이 약은 금지 약물로 올림픽 선수가 사용하였을 때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을 만들어 준다. 역도선수와 육상선수가 이것을 사용한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관절에 주사하면 손상 받은 관절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 근육에 주사하면 붓기와 통증을 완화해 준다. 증상이 있는 말을 단기간에 치료하는 수단이다. 뒷무릎에 다시 주사했음을 볼 수 있다. 통증이 있지만 경주 중에는 느끼지 못한다. 처방한 약으로 증상을 감추어 버린다. 약효가 없어지면 쑤시고 아플 것이다.
내시경 검사를 다시 받았다. 폐출혈이 예견되었다. 이런 처방은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한다.
진료비용 400불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