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마술 황영식·장애물 이요셉, 2관왕 차지

▲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5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에서 황영식과 이요셉이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5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장마술에서는 ‘펄스튼버그’와 호흡을 맞춘 황영식이 S-3 클래스 67.375%, S-1 클래스 71.513%를 기록하며 김치수, 전재식을 각각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물 비월에서는 이요셉이 ‘라코라도’와 호흡을 맞춰 장애물 S-2 클래스 S-1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황영식과 함께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300여 명의 선수와 말 320여 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수잔 웬디 홉슨 국제승마연맹(FEI) 심판의 심판법에 대한 클리닉 강연도 진행돼 대회를 더욱 풍성히 했다.

한편, 상주시는 대회가 열린 상주국제승마장 바닥을 전면 규사로 교체했으며 향후 각종 대회를 개최를 위해 경기용 마사 추가건립 등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5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에서 황영식과 이요셉이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제4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 모습(사진제공= 상주국제승마장).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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