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9월부터 ‘경마일 복장개선 캠페인’ 시행
매월 기수·조교사 베스트드레서 선정 시상

경마일 한층 멋드러진 복장을 한 기수와 조교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마사회가 9월부터 경마일 기수·조교사를 대상으로 ‘복장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월별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캠페인 시행은 △한국경마 이미지 제고를 통해 코리아컵 등 국제경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 △경마일 적절한 복장 착용을 통한 말관계자 이미지 개선 및 경마 상품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우선 코리아컵이 개최되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조교사, 기수를 대상으로 경마일에 말관계자 품위 유지를 위한 정장류, 비즈니스 캐쥬얼 등 단정한 복장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매월 조교사, 기수별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한 20만 원 상당의 의류교환권을 포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선정은 경마일 말관계자와 접점이 많은 경마개최 수석위원(심판, 경주편성, 검량, 경주로 관리 등)이 평가하여 최고 득표자를 뽑게 된다. 또한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된 기수와 조교사는 사진 촬영을 해 조교사·기수 대기실에 게재할 방침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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