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동호인·직장인에게 맞춤형 승마 초급반 운영

▲내륙 말산업의 메카,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승마 강습 과정을 개설한다. 승마 동호인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내륙 말산업의 메카,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승마 강습 과정을 개설한다.

영천시가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공공승마장인 운주산승마장은 4월 5일 야간 승마 과정을 열었다. 승마 동호인과 직장인들의 승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장한 야간승마장은 맞춤형 승마 초급 강습반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한 야간 승마 강습은 승마동호인 및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문을 연 야간 강습은 전문 강사의 특별 강습을 바탕으로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승마 교육은 매주 수·목요일 2회 운영된다. 1기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연 5기로 매기마다 20명을 편성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승마를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승마장 콘텐츠 강화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 2일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낮에는 말을 타고 밤에는 승마장 게르에서 별도 보는 기마 팜스테이형 웨스턴캠프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말도 타고 별도 보고’라는 테마로 이용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이 함께하는 이색 승마 숙박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말산업 메카도시를 만들기 위해 승마와 레저가 어우러진 힐링 승마 활성화와 우리 체형에 적합한 한국형 말을 만들기 위한 조련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안규섭 영천시청 말산업육성 과장은 “자연과 승마, 레저가 어우러진 힐링 승마를 만들기 위해 생태터널 조성, 조류체험장 확대, 파고라·벤치 등의 쉼터 설치와 미니홀스랜드를 조성하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승마장 둘레길을 돌아오는 미니마차 운행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륙 말산업의 메카,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승마 강습 과정을 개설한다. 승마 동호인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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