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 결과 발표…내달 5일까지 실기 접수

민간 자격 ‘승마지도사’, 오는 24일부터 실시시험 실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5월 26일 실시됐던 ‘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필기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총 222명의 필기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기시험 응시접수를 받는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말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국가자격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 시행됐던 ‘제6회 말산업 국가자격’에는 394명의 응시자가 응시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크게 증가한 497명이 응시한 걸로 나타났다. 또한, 응시자 중 222명이 합격해 작년 대비 합격률도 4.8% 증가했다. 합격자 중에는 10·20대 비율이 52.7%로 가장 높았으며, 말산업 현장 취업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실기시험은 올해 실시된 ‘제7회’를 포함해 5회, 6회 필기시험 합격자들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확인 및 실기시험 응시 접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 할 수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실시된다.

말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분야 고용 창출에 대한 기대로 승마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승마지도사’ 자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마에 관한 능력뿐 아니라 말의 생리적·행동적 특성, 사양 관리, 보건 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말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지식·기술을 폭넓게 평가하고 있어 유용한 자격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9회째 시행하는 승마지도사 시험은 지난 4월 21일 필기시험을 통해 212명의 합격 인원을 배출했으며, 필기 면제자를 포함하여 252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한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5월 26일 실시됐던 ‘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필기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총 222명의 필기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기시험 응시접수를 받는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실시된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