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미디어가 발행하고 있는 이 인터넷언론상을 수상했다. 이미 세상은 인터넷시대다. 인터넷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인터넷언론상을 수상한 것은 큰 영광이다. 이러한 영광은 독자와 시청자의 사랑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2회 인터넷 언론상’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이 그동안 기존 언론들과는 다른 형식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고, 앞으로도 한결같게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이 해야 할 일은 종이신문이나 TV와 같은 전통매체들과는 다른 형식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다른 언론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언론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인터넷신문의 역할은 지난 20년간 한결같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2018 인터넷신문의 날이 이런 인터넷 언론의 역할을 한 번 더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의 날을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도 있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은 모든 세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로 그 발전에 따라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 국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며, 우리 사회의 곳곳에 작은 목소리를 진실 되게 담아내는 언론 고유의 역할은 시대적 변화가 거셀수록 더욱 확고히 지켜져야 하는 만큼 인터넷신문이 더욱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넷 언론인이 자긍심을 갖고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인터넷 매체가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일정 때문에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문희상 의장은 인터넷신문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에서 비판과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이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겸해 한 해 동안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취재 역량을 발휘한 언론인들을 시상하고 있다.

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터넷언론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부터는 대한민국 최대 포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와도 뉴스 검색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세계적 포털 구글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말산업저널 뉴스가 전파 된다.

말산업은 경제다. 말 1마리는 5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말산업은 문화다. 우리는 기마민족이다. 고조선부터 시작한 웅혼한 기마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말산업은 건강이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을 비롯해 세계 많은 나라에서 승마가 건강스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도 승마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중스포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말산업은 글로벌산업이다. 대한민국의 말산업은 경마=도박, 승마=귀족스포츠의 프레임에 갖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 부정적 편견에 갇혀 있는 대한민국의 말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언론상 수상을 계기로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김문영 말산업저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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