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체험 행사 다양한 이벤트, 즐길 거리 제공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승마 인구 확대와 국산 승용마 육성을 위한 것으로 장애물, 마장마술 경기를 비롯한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수도권 2차 예선전’을 겸해 개최한다.

마장마술 경기는 4일과 5일에 실내승마장, 장애물 경기는 86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2차 예선전은 6일에 86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인 S-1, S-2 Class 종목을 개최해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 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국산 어린 말 종목에 대회 최대 상금을 책정해 국산 승용마의 향상된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승마대회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을 위해서 승마를 잘 모르더라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스틱홀스 경주, 편자 던지기, 포니 퍼즐 등으로 구성된 말 운동회를 열고 유소년 방문객들을 위한 승마체험, 포토존, 푸드트럭, 말산업 홍보 부스 등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승마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을 나들이 겸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말과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와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2차 예선전’을 개최한다. 또한 10월 6일에는 포니 페스티벌과 뮤직 페스티벌도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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