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승마클럽리그 수도권 권역 2차 예선전도 함께 열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태풍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경기장에서 마장마술 B Class, A Class, S-1 Class, S-2 Class, D Class YH 5경기가 열렸고 86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장애물 B Class, A Class, S-1 Class, S-2 Class, D Class YH 5경기가 열려 총 10경기가 진행됐다.

10월 4일 대회 1일 차에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각각 B Class와 S-1 Class가 진행됐다. 마장마술 B Class 고등부 1위는 문규동 선수, 대학·일반부 1위는 김오석 선수 그리고 S-1 Class 대학부 1위는 이정광 선수 일반·동호인부 1위는 김혁 선수가 차지했다.

장애물 B Class 고등부 1위는 김해찬 선수, 대학부 1위는 이종호 선수, 일반부 1위는 이규언 선수 그리고 S-1 Class 고등·대학부 1위는 김대현 선수, 일반부 1위는 김석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1일 차, 86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열린 장애물 경기에 참가한 전재식 한국마사회 코치 경기 장면.

10월 5일 대회 2일 차에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각각 A Class, S-2 Class와 마장마술 D Class YH가 진행됐다. 마장마술 A Class 고등부 1위는 문규동 선수, 대학부 1위는 최수종 선수, 일반부 1위는 이명석 선수, S-2 Class 대학·일반부 1위는 김혁 선수 그리고 D Class YH 통합부는 방시레 선수가 1위를 했다.

장애물 A Class 학생부 1위는 유하람 선수, 일반부 1위는 박수일 선수 그리고 S-2 Class 통합부는 김대현 선수가 1위를 했다.

10월 6일 대회 3일 차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됐고 D Class YH 통합부 1위는 정철희 선수가 받았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유소년 승마클럽리그 수도권 권역 2차 예선전과 국내산 승용마 매매장터도 열렸다.


▲마장마술 S-1, S-2 Class 일반부 우승으로 2종목 석권한 김혁 선수의 경기 장면.

마장마술 S-1, S-2 Class 일반부 우승을 하며 2관왕을 차지한 김혁 선수는 “마사회에서 열린 시합에서 1등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첫 1등이라 더 기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을 중심적으로 훈련 중이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1등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회 2, 3일 차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거센 비바람을 몰고 와서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가족과 관람객들이 열띤 응원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줘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각 경기 종목 입상자는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경기장과 86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진은 대회 2일 차 시상식 모습.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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