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20일 한국마사회 교육장에서 ‘유소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인 마사 실습, 아동심리학, 기승 운동 관리, 말 장구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 ‘유소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최종 합격자 8명이 입소해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 시작 2주 차인 현재 마사 실습, 마학, 마술학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마사 관리 및 정리를 하는 마사 실습은 교육과 앞으로 유소년 승마지도를 위한 아동 교육 지도 및 심리를 배우는 아동심리학 교육을 진행했다. 실외 마장에서는 마술학 기승 운동 관리 교육으로 평보·구보·속보 등 기본적인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농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고용노동부 선정 컨소시엄 훈련과정 병행 운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말산업 전문인력 2차 양성기관으로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배출을 통해 국내 유소년 승마 분야에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유소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앞으로 기승 운동관리인 마술학 장애마술, 마장마술과 비기승 운동 관리 등 실습 교육 그리고 말 질병 관리, 대인관계 능력, 취업특강 등의 이론 교육을 12월 1일까지 39일 동안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의 유망 직종인 말조련, 승마지도, 재활승마, 말관리, 유소년 승마지도 5개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올해 3월부터 개설해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승마지도 과정은 지난 10월 6일 수료를 했고 재활승마지도는 교육 마무리 단계로 10월 24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10월 10일부터 유소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 실외 마장에서 마술학 기승 운동 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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