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프랑스의 말 전문 인력 양성 및 자격증 운영 체계

제1장 프랑스의 전반적인 말산업 관련 교육 체계

3. 프랑스의 특징적인 대표적 포니클럽

1) 아하 드 자흐디 (프랑스에서 가장 큰 승마 / 포니 클럽)
□ 시설
◦파리 중심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탁월한 위치
◦75헥타르에 달하는 클럽 부지
◦3개의 실외 마장 (이중 하나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실외 마장 5곳 중 하나), 4개의 실내 마장, 다양한 수준의 크로스컨트리 코스, 800미터 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실외 마장 중 하나 (90*120 m)를 포함, 총 3개의 실외 마장
◦올림픽 규격의 실내 마장 하나를 포함, 총 4개의 실내 마장
◦국제 대회 규격의 크로스컨트리 코스, 외승용 숲, 800미터 주로
◦12세기 수도원에서부터 시작한 유서 깊은 건물과 부지, 19세기 후반에 경주용마를 생산하는 목장이었던 곳을 Haut-de-Seine지역자치단체에서 1982년 이후 승마클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1988년 이후 민간 기업에 승마클럽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음

□ 포니클럽과 승마클럽
◦프랑스에서 가장 큰 포니/승마 클럽
◦매주 3천명 기승
◦약 80두의 말과 120두의 포니 (셔틀랜드 포니와 더블 포니) 보유
◦365일 연중 무휴
◦Galop1 ~7 모든 수준의 기승자 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프랑스 승마연맹 Galop 등급 심사제 시행 평가
◦장애인, 학교 단체 등 특수 그룹 대상 강습
◦일요일에도 행사 및 개인 강습
◦방학기간 중 단기 집중 교육 및 전지훈련
◦다양한 승마 종목 교육 및 활동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아마존, 마차, 헌터, 홀스볼, 에퀴펀, 포니게임 등)
◦유소년 / 성인 모두를 위한 대회 참가 훈련
◦일반인을 위한 그룹 승마 강습은 통상 연간 등록으로 진행됨 (8월 말에 시작하여 6월 말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1회 강습이 일반적인 모듈로 성인 말 승마 강습은 연간 45회, 유청소년 포니 강습은 연간 38회 기준)
◦하지만 개인 강습, 처음 승마를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1회용 레슨 등은 따로 예약하여 언제든지 가능
◦4명의 인스트럭터 교관과 15여명의 모니터 교관



▲‘아하 드 자흐디’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승마/포니 클럽으로 12세기 수도원에서부터 시작한 건물과 부지, 19세기 후반에 경주용마를 생산하는 목장이었던 곳을 Haut-de-Seine지역자치단체에서 1982년 이후 승마클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1988년 이후 민간 기업에 승마클럽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 전문 직업교육 센터 (*프랑스의 모든 승마 교관은 교관 학위를 취득해야 함)
◦프랑스 승마 연맹과 프랑스 스포츠/청소년/교육부 공인 승마 인력 양성 기관
◦연간 70여명의 교관 양성 교육
◦BPJEPS, DEJEPS, CQP 등의 학위 교육
◦다양한 승마 관련 활동을 통해 총체적인 교육 가능
◦교육 수료 후에는 고용 기회도 제공
◦이미 교관으로 활동 중인 교관의 재교육 및 대회 운영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스포츠 행사 개최지
◦프랑스 승마 연맹과 국제승마연맹 공인 승마 대회 개최지
◦연간 80일 승마 대회 및 행사 개최
◦아마추어 클럽부터 국제대회 수준까지 2만1 천명의 선수 참가
◦가장 규모가 큰 4개 대회는 관람객만 3만여 명

2) 오흘레앙 포니클럽 (어린이 중심의 승마 클럽)

◦올림픽 규격을 포함 2개의 실내 마장과 실외 마장
◦총 60 두의 말과 포니 (대다수가 포니)
◦5세부터 16세 사이의 유·청소년이 주요 대상
◦어린이 중심으로 설계된 특이한 마사 (7-8 두의 셔틀랜드 포니를 한꺼번에 한 마방에 두며 마방의 문이나 벽 높이를 대폭 낮추어 어린이들이 쉽게 안을 보고 들어가서 포니와 함께 할 수 있다)
◦단체 수업 위주인 프랑스 승마에서 포니들도 여러 마리를 함께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함께 지내는 포니들끼리 친숙해져 강습 시간 동안에도 포니들끼리 서로 싸우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혹시 잘 어울리지 않고 성실이 사나운 포니도 미리 구별하여 따로 주의를 기울이거나 분리시킬 수 있음. 즉, 단체 수업에 투여되는 포니를 단체로 생활하게 하여 문제 있는 포니는 미리 파악, 선별할 수 있고 포니들이 서로 익숙하게 훈련시켜 강습에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개인 소유의 클럽으로 가족이 운영하며 현재까지는 이익이 남은 부분은 모두 포니 클럽을 향상하기 위해 재투자하였음
◦이 클럽에 기반을 둔 협회를 출범하였는데 이 협회는 대회를 주최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 지역의 선수들을 준비시키고 실제 대회 참가를 위한 출장을 맡는 협회로 이 협회의 재정은 오흘레앙 시와 지역자치단체 (한국의 ‘도’ 개념)에서 지원



▲‘오흘레앙 포니클럽’은 어린이 중심의 승마 클럽이다. 어린이 중심으로 설계된 특이한 마사 는 7~8 두의 셔틀랜드 포니를 한꺼번에 한 마방에 두며 마방의 문이나 벽 높이를 대폭 낮췄다. 어린이들이 쉽게 안을 보고 들어가서 포니와 함께 할 수 있다.



3) 샹트헨 UCPA 승마클럽 (UCPA라는 스포츠 교육 캠프 전문 협회 소속)

◦시설
-파리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
-23*65m 실내마장
-30*70m 실외 마장
-마상체조용 원형 마장
-초지 실외 마장
-크로스컨트리 코스
◦Haut de seine 지자체가 94년 파리 북쪽 지역의 승마 활동을 진흥하기 위해 승마 클럽 개장. 소유는 지자체, 경영과 프로그램 운영 등은 UCPA에서 책임
◦UCPA는 4-39세 사이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각종 스포츠 (승마, 스키, 항해, 스쿠버 다이빙 등 각종 해양 스포츠, 테니스, 골프, 등산, 하이킹 등)의 교육 및 캠프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협회 형태의 기업으로 프랑스의 방학 기간에는 각종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려는 어린 학생들이 믿고 이용하는 곳
◦초급자부터 Galop 7 이상의 다양한 수준의 기승자를 대상으로 강습 및 대회 준비
◦일주일에 한 시간씩 정해진 시간에 강습을 받거나 방학 기간에 비정기적으로 강습을 받을 수 있음
◦20 여 두의 셔틀랜드 포니, 각종 크기의 포니 30두, 말 20두 보유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 컨트리, 마상체조 외에 마차, 포니게임, 폴로, 홀스볼 등 다양한 종목

포니 사양법 케이스 – 포니 사양에 대해서는 특별히 정해진 표준 방법이 있지 않으며 포니는 일반적으로 말보다 사양이나 질병 관리 등에 있어서 까다롭지 않고 사육하기 쉬운 동물로 인지

사례 1) 아침, 저녁으로 건초 사료와 곡물 사료를 주며 그 사이에 운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깔짚 등을 먹게 한다. 대회에 나가는 포니의 경우 대회 준비 기간 및 대회 기간에 에너지 보충 차원에서 곡물 사료의 양을 늘리거나 질을 높여 준다.

사례 2) 일반적으로 건초 사료와 깔짚 등을 먹으며 좀 더 보충할 경우에 목초지의 풀을 직접 먹게 한다.

사례 3) 하루에 3번 건초 사료와 곡물 사료를 주고 그 사이에는 깔짚을 마음대로 먹게 한다. 이외에 보충이 필요한 경우 영양 보조제 (올리고, 비타민 등)를 주기도 한다.

사례 4) 운동을 많이 시키지 않기 때문에 건초 사료와 깔짚 등으로 충분하며 가끔 특식으로 사과나 당근 등을 준다.

사례 5) 날씨가 허락하는 한은 목초지에서 직접 풀을 먹게 하고 그 외에 건초 사료와 이보다 적은 양의 곡물사료를 하루에 2번 준다.

교정교열=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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