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말산업박람회] ‘말산업’ 알려야…마사회, 국제 심포지엄 성료
[2018 말산업박람회] ‘말산업’ 알려야…마사회,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황인성
    황인성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8.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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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사료 생산연구 및 경주퇴역마 활용 관련 발표…해외 말산업 선진 기술 소개도

패널 토론회에서는 ‘말산업 연구 중장기 전략 방안’ 논의
윤민중 교수, “말산업, 국내 축산발전에 그동안 기여…이젠 말산업 R&D에도 투자 필요”
브리더스컵 준우승 ‘닉스고’ 배출한 ‘K-Nicks’ 등 발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지속 가능한 말산업의 성장방향을 모색하고, 생산·육성·조련의 과학화 정착을 위한 ‘2018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이 16일 서울 강남 SETEC에서 개최됐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말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내 연구 발표와 해외 말산업 선진국의 기술 등이 소개돼 우리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말산업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내실 있는 구성과 발표로 첫날을 장식했다.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연구원은 ‘국내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총 3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 중 가장 핵심적인 발표는 두 번째 세션에 집중됐다. ‘말산업 지속 성장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한창 진행 중인 말산업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됐다.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연구원이 △‘국내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연구’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 말 생산·사육농가의 경영개선 도모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최승철 건국대 교수는 △‘미활용마 용도 다각화 방안 연구’란 발표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맞닥뜨려야 하는 폐마의 처리방안을 소개했다. 현재 국내 미활용마 처리 현황 및 문제점을 제시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의 사례 소개도 덧붙였다.

 

 

 

 


▲‘미활용마 용도 다각화 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최승철 건국대 교수의 모습.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김병선 제주한라대 교수와 세리마치 일본 크레인 승마클럽 이사는 최근 말산업계의 이슈로 떠오르는 ‘경주퇴역마의 승용순치전환’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했다.

김병선 교수는 △‘승용전환 품성평가 기준 연구’ 발표를 통해 외부 자극에 대한 경주퇴역마들의 행동반응평가 결과를 공개했으며, 향후 승용전환 순치조련에 앞서 대상마 선정에 도움이 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세리마치 이사는 올해 국내에서 진행된 △‘퇴역 경주마 전환순치과정 성과’를 발표했으며, 향후 교육 추진에 있어 개선해야 될 점을 전했다.

 

 

 

 

 

 

 

 


▲제2세션 패널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

주요 발표에 이어서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말산업 연구 중장기 전략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회가 열렸다. 패널로는 윤민중 경북대 교수와 송완구 농어촌관광자원화센터장, 최승철 건국대 교수와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했다.

윤민중 교수는 “국내 말산업은 축산발전기금의 30%가량을 부담하며 우리나라 축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공로는 인정받지도 못하고, 말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매정할 정도로 인색했다”며, “지속적인 축산업 전체의 발전과 말산업의 선순환 전환을 위해서는 축산발전 기금 중 많은 예산이 말산업 R&D 예산으로 책정돼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송완구 농어촌관광자원화센터장은 “승마산업을 서비스적으로 바라봤을 때 인프라 구축에 몰두하기보다는 질적인 측면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며, “승마 프로그램들을 다각화하는 노력과 함께 이와 연계된 숙박, 체험, 역사 등을 묶어 상품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 승마가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여가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민중 교수는 패널 토론회에서 “지속적인 축산업 전체의 발전과 말산업의 선순환 전환을 위해서는 축산발전 기금 중 많은 예산이 말산업 R&D 예산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브리더스컵 준우승마 ‘닉스고’를 배출한 유전체 선발 프로그램 ‘K-Nicks’에 대한 소개를 이진우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해외종축사업팀장이, 미국 후기 육성 방법과 일본 경주마 조교 방법에 대해서 미국 Manuden Farm의 Jaqui de Meric 대표와 Nakamishi Shingo 일본경종마협회 시즈나이종부소장이 발표했다.

 

 

 

 

 

 

 


▲미국 브리더스컵 준우승마 ‘닉스고’를 배출한 유전체 선발 프로그램 ‘K-Nicks’에 대해 소개하는 이진우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해외종축사업팀장의 모습.

한편, 1세션에서 진행된 말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정책 분야에서는 ‘말산업 APP을 활용한 말산업상품권’이, 기술분야에서는 ‘새로움을 馬주하다. 마이카드 4.0’이 각각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지속 가능한 말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생산·육성·조련의 과학화 정착을 위한 ‘2018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이 16일 서울 강남 SETEC에서 개최됐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말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내 연구 발표와 해외 말산업 선진국의 기술 등이 소개돼 우리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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