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다운 상하이’, 중국 승마 트렌드 선도하는 기업…론진 세계승마선수권 파트너

말산업 전문인력, 현장 실습 및 해외취업 연계 방안 검토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중국의 해외 대형 승마업체와 산학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8일 중국의 ‘카운트 다운 상하이(Count Down Shanghai Club)’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2010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설립된 카운트 다운 상하이 클럽은 중국 내 승마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15년에는 상하이, 구이저우, 안순시 등 3곳에 추가적인 승마시설을 건립했다. 국제 승마대회 유치 및 승마아카데미 운영, 엘리트승마 교육, 승마인 해외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하이 론진 세계승마선수권대회의 공식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박금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마사과 12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말산업 해외승마연수를 지난 12월 15박16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장실습과 해외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서라벌대학교가 중국의 해외 대형 승마업체와 산학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8일 중국의 ‘카운트 다운 상하이(Count Down Shanghai Club)’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서라벌대학교).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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