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 종목과 마차 말 훈련·복지 등 마차산업 교육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최근 협회 설립·발족을 앞두고 있는 대한마차협회가 1월 22일 전라남도 남원에 위치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경마축산고 마차동호회 학생들과 마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차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대한마차협회 주최, 한국경마축산고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9년 마차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마차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민준기 코치가 마차종목 규칙과 마차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마차 말 복지에 대해 교육했다. 학생들은 마차 종목에 대한 호기심과 신기함을 나타내며 교육에 매우 만족했다.
 

 

 

또한 독일에서 마차전문교육과정 및 마차자격증을 취득한 정지원 코치가 마차의 미래 산업 방향과 여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포니마차와 포니 트레이닝 방법 쇼홀스 트레이닝 등 학생들의 취업과 발전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경마축산고 마차동호회는 한국에 처음으로 학생들이 자생적으로 편성한 마차동호회로 마차에 관심 있는 학생 5명으로 구성돼있다. 동호회 회장인 윤은광 학생이 개학 후 교내 학생들에게 동호회 홍보를 할 예정이며 앞으로 마차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민준기 코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차에 대한 종목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 후배양성을 위해 더욱더 열정을 쏟아 교육할 것”이라며, “2월부터 에스디원에서 지원하는 말과 마차로 스포츠 마차 교육, 마차 말 트레이닝 방법 등 마차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고 했다(사진 제공= 대한마차협회).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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