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모인 비영리 법정 단체로 2017년 창립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강원도 홍천의 귀농·귀촌인들과 예비 귀농인들의 비영리 법정단체인 홍천상생네트워크가 19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제3회홍천상생네트워크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박난수 회장(앞줄 우측에서 네 번째)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진 현 회장(홍천읍)을 비롯해 박난수 신임회장(동면), 이종상 자문위원장(화촌), 김정의 사업단장(서석) 장재규 봉사단장(서석), 농식품부 산하 초대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을 지낸 김덕만 박사(내면), 귀농귀촌정보와 생활을 소개하는 ‘전원별곡’ 카페 운영 작가 박인호 씨(내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장년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창립한 홍천상생네트워크는 지난해 홍천군에 귀농단체(귀농어귀촌공동체)로 공식적으로 등록한 데 이어 강원도에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 등록했으며 25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농업농촌의 신개념 봉사 단체를 표방한 새 집행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내기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농산물 직거래 및 도농 교류 사업 활성화, 지역 봉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사진·자료 제공= 김덕만 홍천을 알리는 홍보대사).

총회에서 선임된 2019년 신임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박난수 △사무국장 황현민 △총무 원화영 △기획홍보위원장 박지선 △사업분과위원장 채성열 △청년분과위원장 임세철 △여성분과위원장 이명희 △자문분과위원장 박인호 △사업단장 김정의 △봉사단장 장재규 △홍천읍·동면·서면·남면·북방면지회장 김덕화 △화촌면지회장 이종상 △내면지회장 윤석우 △서석면지회장 정재호 △두촌면·내촌면지회장 임영택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