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함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함안군 승마 체험장에서 말 교감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연휴 기간인 2월 3일과 6일 이틀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개방된다. 해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운영되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 운영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함안 승마장과 함께 새로운 여가문화인 승마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용료는 함안군민이면 성인 1만 원, 청소년 이하 5천 원이다. 타 지역 거주자는 성인 2만 5천 원, 청소년 이하 1만 원이다. 단,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은 군민 요금을 적용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승마체험을 비롯해 말과 함께 교감하며 즐겁고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승마장(가야읍 봉수로 478)은 회원제 승마운영과 더불어 학생 승마체험, 직장인 야간승마 강습반, 유소년 승마단, 승마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함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함안군 승마 체험장에서 2월 3일과 6일 이틀간 말 교감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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