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마 생산 농가의 이론 교육 수요 반영해 최초 시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2월 12일까지 승용마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 생산농가 말 조련 이론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9년 생산농가 말 조련 이론 교육’은 승용마 생산 농가의 이론 교육 수요를 한국마사회가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초로 시행하는 교육으로 그간 한국마사회와 생산 농가의 활발한 소통의 성과다.

이번 교육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행된다. 교육내용은 마학, 마술학, 말 보건관리, 말 관련 법규 등 승용마 조련에 필요한 이론 지식이다. 교육 기간 내 중식과 교재를 제공하며 출석 확인을 통해 11회 이상(총 14회) 출석 시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국마사회 직원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의 시험과목인 ‘말 관련 상식 및 법규’를 집필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해당 과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일 5일 중 3일 이상 참석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선정자는 2월 14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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