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드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한 인력·기술 지원
업무 협약식은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아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농대와 ㈜아삼은 올해부터 진행하는 재학생 드론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인력·기술 등을 지원하고, 교육에 필요한 각종 제반 시설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드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한농대 현장 실습 프로그램 적극 지원 △자체 소유 교육 시설 공동 사용 협력 △4차 산업 혁명 기술 관련 사업 확대 위한 전문 인력 및 기술 지원 등이다.
한농대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삼의 노하우와 기술 등을 활용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드론 분야에 재학생 전문 기술 습득 및 조종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농업의 키워드는 융·복합이다. 최첨단 정보 통신 기술과 농업과의 결합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서 전문 기술을 교육받은 한농대 인재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미래 우리나라 농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련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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