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민 정책 참여단’ 모집… 주요사업 추진에 반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경마공원 운영 전반에 지역민과의 소통, 정책 자문을 위해 3월 8일까지 ‘시도민 정책 참여단’을 모집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시도민 정책 참여단’은 사업별 성격에 부합하는 인력으로 운영된다. 부산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전문가 2명, 2030세대 니즈 파악을 위한 동 세대의 남녀 시민 각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정책 참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분기별로 정책 참여단 정기회의도 개최해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렛츠런파크 임직원 4명과 시민 참여단 4명 등 총 8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단은 대고객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현황 공유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일자리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참여단은 지역 시민이 직접 공기업 정책에 참여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win-win 방안을 고민한다는 데서 의의가 크다.

한편,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매 분기 고객간담회와 식당의 고급화 추진을 위한 고객식당 평가단 등으로 지속해서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감동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형석 본부장은 “시도민 정책 참여단 운영은 경마공원을 시민공원화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참여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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