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식 섹션 추가…문학·건강·레저 등 외연 확장
전문 분야 필진·시민 기자 활동 지원…후원 기능 추가도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발행하는 인터넷 신문, <말산업저널>이 개편 사이트를 공식적으로 열고 취재 영역 지평 넓히기에 한걸음 더 들어섰다.

2013년 6월 창간 당시부터 <말산업저널>은 미디어피아 ICT본부에서 자체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나 기술력에 한계가 있어 언론사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지원하는 엔디소프트(대표 이주영)에 사이트 개편을 의뢰해 3월 11일 공식 오픈했다.

엔디소프트는 국내 1,900여 개 언론사에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와 서버 등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의 업체로 더 좋은 수준의 기사 제공과 독자 친화적인 언론 품질 향상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 개편한 <말산업저널> 사이트는 기존에 구현하지 못했던 영상·사진·도표 외 각종 자료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을 구축, 읽는 뉴스에서 보는 뉴스로 전향하는 온라인 저널리즘 시대에 발맞추게 됐다.

말산업저널가 발행하는 '말산업저널'이 엔디소프트와 함께 개편 사이트를 구축했다. 섹션별로 내용을 구체화하고 ‘일과 휴식’ 섹션을 강화해 취재 지평을 넓혔다. ⓒ말산업저널
'말산업저널' 과거 사이트 변천사 ⓒ말산업저널

가장 큰 특징은 ‘일과 휴식’ 섹션(카테고리)을 추가하고 △다시문학 △마운틴뉴스 △건강 △여행레저 △웹툰 △시사일반 하부 섹션을 추가한 점. 네이버·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매체로 <말산업저널>은 말산업이라는 전문 산업 분야 외에 문화, 문학, 건강, 여행 등 사회 다방면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전문 분야 필진과 시민 기자 모집을 통해 전문산업계의 중심 매체로 활동에 나섰다. 윤한로 시인(다시문학 출판사 편집주간)을 비롯해 문학계 인사들의 작품은 물론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의 시와 사진을 함께 게재하는 가칭 ‘김문영의 시첩’도 새로 연재한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노영대 생태·환경 전문기자,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한 최용탁 농부 글지의 현대사 이야기, 『노포의 장사법』등 저서를 쓴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 호주와 영국에서 족부의학을 전공하고 소설,『말이라 불린 남자』등을 쓴 박인 작가,『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를 쓴 최희영 작가, 유명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안데스 음악 그룹, ‘로스 안데스’를 결성하며 국내에 안데스 문화를 알리고 있는 조영대 한국안데스문화원 대표, <마운틴저널>의 이영준 대표와 박성용 문화전문기자, 책과 여행 분야 유명 블로거 ‘대협군’ 등이 필진으로 참여한다.

​말산업저널가 발행하는 '말산업저널'이 엔디소프트와 함께 개편 사이트를 구축했다. 섹션별로 내용을 구체화하고 ‘일과 휴식’ 섹션을 강화해 취재 지평을 넓혔다. ⓒ말산업저널
미디어피아가 발행하는 '말산업저널'이 엔디소프트와 함께 개편 사이트를 구축했다. 섹션별로 내용을 구체화하고 ‘일과 휴식’ 섹션을 강화해 취재 지평을 넓혔다. ⓒ미디어피아

한편, 기존 <말산업저널> 사이트에 가입한 독자 회원들은 새로 개편한 사이트에 재가입해야 한다. 기존 사이트에서 원활하지 못했던 회원 관리 메뉴를 대폭 보강했고, 이메일로 뉴스레터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사 창 하단에 ‘후원하기’ 기능을 넣고 좋은 콘텐츠에 대해 독자들의 자발적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는 “말산업저널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일과 휴식’ 섹션 강화에 중점을 뒀다. 향후 인터넷 신문, ‘말산업저널’로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후원이 전문산업을 튼튼하게 한다. 말산업저널과 미디어피아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