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까지 141일 교육 진행…수료 후 취업 지원 방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7일 ‘2019년 말조련 전문 인력양성 과정’ 입교식을 열고 141일간의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말조련 전문 인력양성 과정’은 경주마 육성 품질 향상을 위한 말조련사 자격시험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으로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양성과정과 함께 한국마사회가 매년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 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총 141일간의 교육 일정이 렛츠런팜 제주에서 진행되며, 이번 교육에는 말산업 관련 종사자 및 구직자들로 1차 양성기관 출신인 젊은 말산업 인재 2인을 포함해 총 10인이 참가했다. 

입교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기본마술과 경주마술, 마학, 말관련 법규와 상식, 보건관리 등 육성마 관리와 훈련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과정 수료 후 10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 연계 참여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사업으로 말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수료 후에는 일선 승마장과 말조련업체, 말 생산목장 등 말사업체로 취업을 지원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 실현하여 마사회 미래 100년의 기틀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교육·자격·취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말조련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2009년 시작으로 총 6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생들은 경주마 생산목장, 승마장, 경마장 관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다.

한국마사회가 7일 ‘2019년 말조련 전문 인력양성 과정’ 입교식을 열고 141일간의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말조련 전문 인력양성 과정’은 경주마 육성 품질 향상을 위한 말조련사 자격시험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으로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양성과정과 함께 한국마사회가 매년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팜 제주).
한국마사회가 7일 ‘2019년 말조련 전문 인력양성 과정’ 입교식을 열고 141일간의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말조련 전문 인력양성 과정’은 경주마 육성 품질 향상을 위한 말조련사 자격시험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으로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양성과정과 함께 한국마사회가 매년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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