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승마협회, 내달 6일 선발전 개최…이천 스티븐 승마클럽서 열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19년 경기도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경기도승마협회(회장 이숭열)는 오는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의 경기도 지역대표 선발을 위한 자리로 말산업특구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출전 종목은 장애물 80cm와 마장마술 D 클래스 등 두 종목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 출전 자격은 경기도 소재의 중등학생으로 2019년 대한승마협회 중등부에 등록되어야 하며, 대한승마협회 기준의 시합복장을 갖춰야만 한다. 모든 참가선수는 연습과 경기 참가 시 반드시 안전모와 프로텍터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실격된다.

출전마 자격은 편자를 포함한 체고가 151cm 미만의 말로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 또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승용마에 한해 출전 가능하다. 다만, 마장마술 D 클래스는 체고 제한이 없다. 말의 종류 및 국적을 제한하지 않으며, 말 여권은 소지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3월 24일까지 경기도승마협회 이메일(gef.1@daum.net)을 통해 받으며, 마감일까지 참가비를 납입해야 한다.

이숭열 경기도승마협회장은 “국내 최대 승마 수요처인 경기도의 학생승마 대표를 뽑는 만큼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며, “미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선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작은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이 마련되고 열릴 예정이다.

▲2019년 경기도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경기도승마협회는 오는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2019년 경기도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경기도승마협회는 오는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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