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말(馬) 아이디어, 벤처 된다
번뜩이는 말(馬) 아이디어, 벤처 된다
  • 황인성 기자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 승인 2019.04.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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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내 벤처 지원 첫 사례 선정
‘말 파행 전문병원’ 제안…사내 벤처 협약 체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내 벤처 지원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4월 3일 사내 벤처 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례로 ‘말 파행 전문 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사업 아이디어가 선발된 임직원은 예산 지원과 멘토링, 사무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작년 10월부터 말산업 경쟁력을 높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사내 벤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말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사내 벤처로 최초 선정된 과제는 ‘말의 파행(다리를 저는 것) 진단과 치료에 특화된 전문병원 설립’으로 권철재 부장이 제안했다. 권 부장은 약 1년간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말 파행진단 전문병원 설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친 뒤 사내 벤처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해 최종 창업이 결정되면 분사할 수 있다.

권철재 부장은 “말에게는 운동기 질환으로 파행이 많은데 해외 말산업 선진국에서는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가 되지만 국내는 기술 발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전파하는 것을 통해 국내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기업 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두는 사내 벤처 제도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기관 내 창업 지원을 통해 공공부문의 기술 및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창출 및 민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가 사내 벤처 지원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4월 3일 사내 벤처 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례로 ‘말 파행 전문 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한국마사회가 사내 벤처 지원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4월 3일 사내 벤처 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례로 ‘말 파행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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