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사랑 나눔 행사’ 개최
도 내 장애인 시설 5개소에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 제주 애월읍 사회복지시설인 송죽원에서 제주도 내 장애인 시설 5개소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도 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혜 단체는 애월읍에 있는 장애인 시설 송죽원, 창암교육활동센터, 마리아의 집, 한라원 등 5개소로 단체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매와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 토종마를 활용한 경마시행을 통해 매년 1,000억 원의 세수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 공헌 비용으로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3부터 지금까지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불우이웃 결연사업,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지원금으로 30억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말 생산 농가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봉사 차량 지원, 소외계층 복지지원, 특성화고 일자리 체험 사업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해 오고 있다.

윤각현 본부장은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의 성장과 지역경제 침체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한 세수 납부와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도 내 장애인 시설 5개소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도 내 장애인 시설 5개소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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