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이용자 보호 행동지침’ 제정
국민 신뢰 회복과 新경영전략체계 실천 기틀 세운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마련한 ‘이용자 보호 체계’의 후속 조치로서 이용자 보호 활동을 한국마사회의 모든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이용자 보호 행동지침’을 제정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합법적인 경마시행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경마 이용자에 대한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동지침은 이용자 보호 제도화의 기본 지침으로 고객, 국가, 사회에 대한 윤리를 종합해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이용자 보호 업무 수행 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위험 대처 등의 정보 고지’, ‘문제 도박 징후 이용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 등 이용자 보호 장치 실행과 관련된 항목과 ‘경마와 이용자 보호 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보편적 준수사항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행동지침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내부 행정 전산망에 상시 공지하고 전 사업장 배포와 교육을 통해 이용자 보호의 기본지침으로 정립해 국민 신뢰 회복 및 新경영전략체계 실천의 기틀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합법적인 경마시행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용자 보호 행동지침’을 제정했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한국마사회는 합법적인 경마시행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용자 보호 행동지침’을 제정했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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