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그룹 나눠…말산업 현장 재능 기부 및 지역사회 봉사 펼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는 5월 9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말과 함께 국민을 향해 봉사하는 ‘제1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렛츠런 엔젤스 데이’ 개최를 통해 전 임직원이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각현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렛츠런파크 제주 전 임직원은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말산업 재능기부단은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봉수대목장을 찾았으며, 지역사회봉사단은 자매결연 기관인 송죽원을 찾았다.
봉수대목장을 찾은 말산업 재능기부 봉사단은 윤각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이 직접 지원물품을 전달한 뒤 말 진료 및 장제, 방역에서부터 시설 및 초지관리까지 말산업 현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인 송죽원을 찾은 지역사회 봉사단은 송죽원 내·외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렛츠런파크 주변 도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 역시 두 그룹으로 나눠 봉사를 벌였다. 지역사회 봉사단은 자매결연 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말산업 재능기부는 동복목장에서 말 보건관리, 방역 및 초지 잡석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표 사회공헌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시행해 제주지역사회와 상생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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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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