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내달 8일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뉴트로 감성 담은 ‘경마공원 콘써-트’ 기획
13일부터 사전 예매 시작···부담 없는 가격 책정
문화 공연 사업 통해 국민 공기업 가치 제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6월 8일 경마공원 일원에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뮤직 이벤트로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매년 조기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뉴트로(Newtro) 감성을 담아 ‘경마공원 콘써-트’로 열린다. 2030 세대와 3049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됐으며,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라는 타이틀 또한 ‘경마공원 콘써-트’로 변경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6월 8일 개최되는 ‘경마공원 콘써-트’에는 김연우, DJ DOC, 백지영, 바다, 노라조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책정해 6월 가장 뜨거운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야광봉, 당근 볼펜 증정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풍성한 먹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경마공원 콘써-트’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1,000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500원이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기타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페이지 및 한국마사회 공식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콘서트를 토대로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은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렛츠런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