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2019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19)’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위엑스포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복지산업과 홈케어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케어 전시회는 선진복지사회 환경 구축과 재활 복지산업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이다. 국내외에서 개발된 복지 재활용구, 요양·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유용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산업의 시장확대 및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 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한 견인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요양병원, 복지시설, 보건소 등을 비롯하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재활·복지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 및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의 협업도 활발하다.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후원한다. 대한간호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등 유수의 협단체도 함께하고 있다.

전시 품목과 서비스는 다양하다. 주요 품목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침대, 이동·보행 및 생활관련 기구, 재활의학 물리치료 기자재를 꼽을 수 있다. 식사관련 용품 및 서비스, 장애보장구, 시설용 설비, 주택개선 관련 기구, 복지 서비스 및 정보 등도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