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제96주년 경마의 날’ 기념 말 위령제 개최
한국경마 발전과 경주마, 경마 관계자 무사고 기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5월 23일 ‘제96주년 경마의 날’을 맞아 관람대 옆 공원에 조성된 마혼비(馬魂碑)에서 말 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1922년 우리나라 최초의 경마 시행을 기념해 매년 경마 유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경마의 발전과 경주마 및 경마 관계자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한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마 유공자 포상, 말 위령제 제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로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주마들의 혼령을 달래어 경마가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매년 경마의 날에 맞춰 경주마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지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96주년 경마의 날’을 맞아 말 위령제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96주년 경마의 날’을 맞아 말 위령제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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