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2019 을지태극연습 시행
‘적 미사일 타격에 파괴된 시설물 긴급복구 대책 및 경마 재개 계획 수립’ 목표로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 강화 및 전시태세 사전훈련을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적 미사일 타격에 의해 파괴된 시설물 긴급복구 대책 및 경마 재개 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하는 올해 을지태극연습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전 직원 및 부산경남지역 3개 지사 직원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에 부경본부는 종합상황실, 계획·통제부, 실시부 등 연습조직을 편성·운용해 국가 위기 대응 연습, 테러 후 시설 복구, 경마 재개 준비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5월 29일 오후 2시에는 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 훈련을 30분간 실시하고 이후 적 공습에 대한 화재진압, 응급구조훈련을 차례로 진행했다. 5월 30일에는 인근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적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 진압, 응급구조 훈련을 펼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안보 강화 및 전시태세 사전훈련을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안보 강화 및 전시태세 사전훈련을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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