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 발굴
승마 활성화 동력 확보와 향후 승마 인재 양성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초·중·고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학생들에게 말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해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를 발굴하고 승마 활성화 동력 확보와 향후 승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관내 학생 320명이 체험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해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1차로 211명을 확정했으며 2차로 110여 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관내 4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마장은 학부모가 선택하여 학생 1명당 10회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대관령 지역은 고원 초지가 발달해 승마에 익숙해지면 기승도 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미래 말산업 성장과 전문 승마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제공= 평창군청).
평창군은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제공= 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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