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렛츠런 청년창업마켓’ 운영
고객 호응으로 6월까지 연장 시행…9월도 추진 예정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고객광장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마련해주고 유통판로를 지원하는 청년 점포 ‘청년창업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창업마켓은 렛츠런파크 부경 고객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청년 점포로 별도 임대료가 없어 창업 자본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숨통이 돼 주고 있다. 지난 3월 17일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주 일요일 10회를 개최해 총 483팀, 588명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았다. 약 8만여 명의 고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애초 5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창업마켓을 6월까지 연장해서 시행하고 9월에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청년 기업인들의 판매·홍보부스를 유치, 청년창업마켓을 통해 판로 제공 등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창업마켓을 방문한 지역민들은 청년기업인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액세서리, 귀걸이 등 각종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팝콘, 구매권 쿠폰 등 경품을 준다. 3D 펜, 톡톡 블럭, 미니 바이킹, 물고기 잡기, 4D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도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청년창업마켓’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청년창업마켓’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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