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유한킴벌리,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최
오는 9일까지 신청 접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오는 6월 22일, 29일 양일간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의 사회공헌 협업으로서 지난 2009년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10년간 행복한 부부관계가 곧 부모되기의 준비임을 강조하며 부부 갈등해소와 소통에 중점을 두어 신혼부부학교를 이끌어 왔다.

올해부터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키워드로서 ‘평등한 가족, 평등한 사회’에 주목하여 평등한 부부로 살아가기 원하는 새내기 커플에게 꼭 필요한 주제만 엄선된 배움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결혼 5년차 미만 부부 또는 예비부부 총 400명을 초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등부부학, 부부소통학, 독립부부학, 가정경제학, 부부소통실습 등 신혼 초기에 부부가 함께 배우면 유익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 시대의 행복소통멘토로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데, 젠더감수성 코치 손경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대현, ‘오늘부터 진짜부부’ 저자 김아연, 닥터맘힐링연구소장 안강호 등이 멘토로 나선다.

지나온 10년을 바탕으로 다가올 10년을 모색하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함께 배우고(Learn), 노력하며(Effort), 실천하여(Practice), 열매 맺는(Achieve) 부부’를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중요 모델로 여기고 이른바 ‘레파족(LEPA族) 부부’로 일컫고자 한다. 어쩌다 결혼하고, 어쩌다 부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필수 요소로 인지하여 함께 배우고 노력하고 실천하는 부부를 의미한다.

이미 딩크족, 여피족 등 현대 부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표하는 용어들이 있는데,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가 지향하는 레파족은 각 부부만의 자녀계획이나 생활양식은 존중하되 부부가 됨으로써 맺어진 가정의 행복과 그에서 비롯되는 평등한 가족문화 확립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는 앞으로도 레파족 부부 모델의 확산을 위하여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새내기 부부들과 만나고자 한다. 오는 22일과 29일에 실시되는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의 참가자 모집은 6워 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서울YWCA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오는 6월 22일, 29일 양일간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의 사회공헌 협업으로서 2009년 처음 열린 이후 10년간 행복한 부부관계가 곧 부모되기의 준비임을 강조하며 부부 갈등해소와 소통에 중점을 두어 신혼부부학교를 이끌어 왔다(사진 제공= 서울YWCA).
서울YWCA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오는 6월 22일, 29일 양일간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의 사회공헌 협업으로서 2009년 처음 열린 이후 10년간 행복한 부부관계가 곧 부모되기의 준비임을 강조하며 부부 갈등해소와 소통에 중점을 두어 신혼부부학교를 이끌어 왔다(사진 제공= 서울YWCA).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