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2019년 기부금운영 설명회’ 개최
사무실 환경개선 위한 기부금 250만 원 전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종선)는 5월 30일 지사 6층 커뮤니티실에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중구지회(지회장 정재철)에 기부금을 25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2019년 상반기 기부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제1차 기부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사업으로 확정된 23개 단체 33개 사업의 수혜단체 대표 및 기부금담당자 27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중구지회(정재철 지회장) 또한 설명회에 참석해 사무실 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 25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중구지회는 80명의 중구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노래교실, 역학교실, 빵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각장애인들의 든든한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철 지회장은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지회 사무실에 냉온풍기와 노래방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적 지위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인천중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선 지사장은 “우리 시각장애인들이 여가생활을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해 이용자들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중구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중구지회).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중구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중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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