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말 복지 향상 교육 실시
말 관계자 120여 명 참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의 고장 제주에서 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말 복지 향상 교육이 열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6월 9일 제주 지역 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말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말(馬)’ 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마 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 및 공유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사회 말 복지 가이드라인 준수 방법 및 상황별 동물보호·학대예방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교사와 기수, 말관리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 복지 전문가들이 나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 등을 소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경마 관계자의 말 복지에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말 복지 향상이 도내 말산업 전체로 전파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의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6월 9일 제주 지역 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말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6월 9일 제주 지역 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말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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