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 기념사] '경마=스포츠의 왕', '승마=국민건강 스포츠'로 인식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6주년 기념사] '경마=스포츠의 왕', '승마=국민건강 스포츠'로 인식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문영 글지
    김문영 글지 Kmyoung@krj.co.kr
  • 승인 2019.06.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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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말산업저널 대표, 말산업저널 발행인

 

김문영 말산업저널 대표, 말산업저널 발행인
김문영 말산업저널 대표, 말산업저널 발행인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과 뉴스 제휴중인 <말산업저널>을 발행하고 있는 말산업저널는 종이신문 <경마문화신문>과 <퍼펙트오늘경마>를 비롯해 인터넷 KRJ방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그리고 각종 SNS와 연동하여 온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말산업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육성법이 정의하고 있는 말 관련 산업계 전반의 동향과 뉴스, 전문지식은 물론이고 21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전자원인 말의 가치와 우리 말산업의 잠재력을 심층 조명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산업 및 연관 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정책 건의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담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고 재미가 있는 ‘말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말(馬)문화, 해외 말산업 선진국들의 정책 기조와 변천사, 현황 및 이슈 등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월 사명을 말산업저널로 바꾸고 3월에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종합인터넷신문을 창간했습니다.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전문기자로 영입하여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말산업도 당연히 말산업저널의 중요한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말산업은 경제입니다. 말 1마리를 기르면 5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농어촌 지역 경제가 풍요로워집니다. 말산업은 문화입니다. 기마문화를 바탕으로 여러 말문화가 우리 역사 곳곳에 스며있고 말문화 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말산업은 건강입니다. 승마와 재활승마는 국민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모티브입니다.

도시에는 건강을 농촌에는 희망을 주는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촌에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며 도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높여주는 대안산업으로 말산업이 주목받고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산업 및 축산업 발전의 근간인 경마산업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모든 말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에서는 국민건강의 대표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승마산업도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가로막고 있어 발전 방안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7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발족하면서 경마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독 경마에 대해 각종 편파적 규제를 쏟아냈습니다. 수치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이기 때문에 그리했겠지요. 편파적이고 과도한 규제는 급기야 2009년 7월20일 온라인 마권 발매방식인 Knetz까지 전면 폐지시켰습니다. 사감위의 강압으로 인해 장외발매소의 폐지와 지정좌석제도 시행되었습니다. 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 공원을 테마공원으로 만들어 황폐화시켰고 주차장을 유료화하여 경마팬을 급격히 감소시켰습니다. 일부 장외발매소가 폐지되면서 주거지와 가까운 곳을 이용하던 경마팬들이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인해 경마 즐기기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복권이며 스포츠토토가 온라인 발매는 물론이려니와 전국 7,000여 개의 판매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상과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마권은 3개의 경마공원과 30개의 장외발매소에 가야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에서 도저히 경쟁을 할 수가 없는 불공정한 구조입니다. 경마팬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말산업이 발전하려면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 Knetz 부활이 필수입니다. 현재의 경마팬은 60대 이상이 대부분입니다. 신규 경마팬을 확보하지 못하여 대한민국의 말산업은 사양화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마권이 복권이나 스포츠토토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동네 편의점 발매와 온라인 발매(Knetz) 부활이 하루속히 실현되어야 합니다. 일부 마사회 직원들은 경마는 현장에서 분석으로 해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프리미어리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는 무엇 때문에 승승장구하고 있을까요.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온라인 발매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IT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마권발매를 하지 못하는 현상은 아이러니입니다. 복권이나 토토에 비해 사행성이 현저하게 낮은 경마가 이렇게 홀대받는 나라는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 없습니다.

'경마=도박', '승마=귀족스포츠'라는 부정적인 편견을 거둬내는 것이 말산업 발전의 기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법률제정과 통폐합 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말산업육성법과 한국마사회법을 하나로 합쳐 말산업진흥법을 제정하고 그 법에 의해 한국마사회는 가칭 ‘말산업진흥공단(원, 처 등 합리적 이름 부여)’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경마 시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제가 남습니다. 경마시행은 경마법을 별도로 만들어 말산업진흥공단의 산하기관으로 두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새로운 기구 말산업진흥공단은 승마 대중화와 경마 세계화에 힘쓴다면 '경마=도박', '승마=귀족스포츠', '한국마사회=복마전'의 부정적 이미지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말산업은 글로벌 산업입니다. 말(馬)이라는 동물은 오랜 역사에 걸쳐 인류와 함께 호흡해왔습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말(馬)문화는 고조선의 기마문화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웅혼한 기마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 토털 미디어 <말산업저널>은 말(馬)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전달력으로 말(馬)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일 축종 즉 말(馬)이라는 가축을 대상으로 하는 말산업육성법이 시행(2011년 2월 제정, 3월 공포, 9월 시행)된지 벌써 9년 째입니다. 정부가 5개년 마다 제정하는 말산업육성종합계획도 제2차 5개년종합계획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승마를 비롯해 말을 매개로 하는 연관 산업의 외연이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지방자치 단체들이 말산업을 농촌경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미래창조 융복합산업 즉 6차산업으로 판단하여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농촌의 ‘블루오션(Blue Ocean)'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말산업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는 물론이고 경북 영천, 구미, 의성, 청송, 상주, 전북 장수, 전남 장흥, 담양, 무안, 경기도 이천, 화성, 용인 등이 말산업 육성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가 제4말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선진국들처럼 '경마=도박'이 아니라 '경마=스포츠의 왕'으로, '승마=귀족스포츠'가 아니라 '승마=국민 건강 스포츠'로 인식이 전환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문영 말산업저널 대표, 말산업저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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